오히려 파우더 설질이라 더 괜찮을듯 하네요 ㅎㅎ

이왕 원정 가시는거면 성수기에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ㅜ

매년 크리스마스 연휴에 가는데  초보코스부터 중급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올해는 눈이 많이와서 중급자가 타기  더좋은것 같아요

루스츠는 세개의 산(베이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산, 휘닉스파크, 하이원이 함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려나요?)

주로 메인인 이조라에서 라이딩을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오프피스테(비정설지역/파우더)가 광활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지역도 파우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정설라이딩은 압설보다 체력소모가 더 심합니다.

하지만 스노우보더 라면 누구나 꿈꾸는 파우더 특유의 매력이 있습니다.

파우더가 목표라면 웨스턴에서 곤돌라를 타고 중간 베이스로 넘어가서, 중간 리프트를 타고 바로 이조라로 넘어가세요

그리고는 오프피스테지역을 타시면 됩니다.

시간이 없고 단순 라이딩이 목표라면 웨스트 마운트에서도 충분히 즐기실수 있습니다.

웨스트에서만 즐기시면 이조라까지의 왕복시간(대략 40분~1시간 정도)을 절약 하실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오시기엔 너무나 아쉬우실텐데요..

저도 올해초 3박4일로 갔다가 하루 폭설이라서 못타서 무지무지 아쉬웠어요~

일정 길게 잡아서 가세요~초보자들도 충분히 가실수 있어요

그냥 슬로프 무지 긴 비발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슬로프관리를 잘하는 자연설 스키장이라 슬로프만 타셔도 좋습니다

잠깐식 트리런한다고 슬로프주변 언저리에 들어가도 좋을듯 싶구요

하루라서 조금 짧을듯한데....일본쪽 학생들 단체로 겨울스포츠 배우러 많이들오는 스키장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