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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 오랜만이네요.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렀습니다.


딸 태어나기 전엔 심야로 주5회 이상 타던 때도 있었는데

잦은 보딩으로 인해 가정에 불화?가 생기면서

보드를 접게됐네요.


막 시즌 때 파크에 입문해서 한창 미쳐있을 땐데

한 1~2년간은 금단증세 때문에 힘들었던 것 같네요..


베란다에 4년전 시즌중에 구매한 풀셋장비가 먼지만 먹고 있네요.

금방 다시 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4년 금방지나갔네요.ㅠㅠ


내년쯤으로 눈치봐서 복귀를 노리고 있는데

문제는..

첫째, 둘째 계획중이라는 점..

둘째, 복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일단 박정환 선생님 동영상 독학을 몇달은 해야 할 처지인 듯 싶네요.ㅋㅋ)


첫째 사유가 실현될 경우 앞으로 보드인생은 끝날 우려가 다분하고,

두번째 사유는 복귀를 미루게되는 이유가 되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보드가 너무 그리워 잠깐 기웃하다 갑니다..




엮인글 :

물러서지마

2016.11.24 12:11:31
*.176.50.68

제가 그래서 결혼을 안하...  위추드려요..

hello072

2016.11.24 12:12:10
*.36.142.93

저는 딸래미 7살부터 온가족이 같이다녔습니다.
기운내세요^^

poorie™♨

2016.11.24 12:18:29
*.255.194.11

저희도 아예 콘도 잡고 가족과 함께 다닙니다. ^^

힘내세요.

구도사

2016.11.24 13:40:51
*.36.139.156

저도 딸아이때문에 1년에 한번 갈까말까하다..요새는 딸아이도 크고 나름 좋은 방법을 찾아서 가끔 다닙니다. 곤지암에 일요일 새벽에 가서 2시간권(지금은 주말에 없어져 3시간권) 타고 10시에 집으로 ㄱㄱ 오후엔 가장으로서 집안에 충성...일요일 오전만 양해받으면 됩니다..베이스 휘팍인데 안가본지가 몇년째

깡냉이보더

2016.11.24 14:07:43
*.76.185.57

딸 둘이 있는 아빠입니다. ㅠㅠ. 올해부터는 조금씩 가볼까 하는데... 집사람이 보드복 바지를 안사주네요 ㅠ.

타지도 않을꺼 왜 사냐고..... 그대도 전 갈꺼임.. 애들 눈썰매장 데리고 가면서 온가족이 한번 가볼까 합니다. ㅋ


무시나

2016.11.24 14:17:40
*.126.94.97

힘내세요 ...ㅠㅠ 결혼하고 애기생기면 어쩔 수 없죠.,;,

발랜티노롯시

2016.11.24 14:20:46
*.223.105.109

저는 자식을 낳지 않겠습니다

pink

2016.11.24 14:42:38
*.223.38.92

생각을 바꾸세요~~^^**
아기를 나서 1~2년은 못 갈 수 있어요~
엄마의 건강관리 차원 에서요~
하지만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고
타고 싶은 간절함만 있다면...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져요
저는 아기 가진해까지 타고
제가 게을러서 안탔었는데..큰아들 6살 되니
보드를 가르친다는 명목하에 스키장에 가게 되더라구요~
그다음해엔 둘째를 가르치니
온가족이 시즌을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아직 아이들이 어리지만 내년엔 휘슬러 갈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
잠시 셔도 되요~~
오랫동안 못탄다고 불안해 하지 마세요...
몸에 생긴 마일리지!---절대 어디 가지 않아요~
행복은 맘먹기 나름 이예요~~
화이팅~~!!!!!

권정오

2016.11.24 16:32:31
*.234.35.11

저도 아이 낳고 나서 8년동안 스키장 못갔었습니다.

결혼전에 04년도에 장비 새로 풀셋으로 지르고 난뒤 4번가고 먼지만 쌓여있다가 작년에 딸아이랑 스키스쿨 보내면서

다시 스키장 가게 됬네요..

저도 글쓴님처럼 보드 다시탈수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고, 나이도 먹어서 겁도 나고 했는대..다시 타다보니

몸이 기억한거라 조금씩 탈수있고....강습도 받으니 기억이 조금씩 나더군요..

작년에는 다시 장비 풀세 맞추고..딸아이랑 가족들이랑 아예 콘도 잡아서 다녔습니다..

올해는 둘째인 아들놈 보드 입문시킬까 생각중인대...이제 15개월된 막내놈때문에 망설여지네요.

암튼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큰아이 좀 크고 둘쨰 걷기만 해도 스키장 가서 눈밭에서만 놀아도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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