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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상 말라 부츠를 좀 팔아달라고 친구가 제게 부탁을 하더라구요..
뭐 어려운거 아니니 알겠다 하고 부츠를 받았습니다.
신상 말라 뭐가 달라졌나 궁금해서 뜯어 봤는데 어 이거 의외로 외피길이가 짧네요.
집에 있는 제 하이파이랑 인사노랑 외피길이 비교 해 봤습니다.
인사노 270 , 하이파이 빨강 265 , 검정 270 ,말라뮤트 265사이즈입니다.
외피길이가 긴 순서대로 나열하면
인사노270-하이파이270-말라뮤트265-하이파이265순이네요.. 말라도 외피길이 짧아졌네요..
265 말라는 한번도 신어본적이 없어서 이게 원래 이렇게 외피길이가 짧았나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붓아웃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65정도면 내가 신어도 될거 같은데 하고 신어봤습니다. ㅋㅋㅋㅋㅋ
발길이는 딱 맞는데 발볼이 진짜 타이트하네요.. 늘리면 가능할것도 같습니다. ^^ 부츠는 늘리는 맛이죠.. ^^
친구야 이거 내가 살께 하고 제가 접수했습니다. 신상을 이월값에 구매한건 안비밀입니다.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제가 득템을 한건지 친구가 이걸 노리고 저한테 팔아달라고 부탁들 한건지 모르겠네요.. 진실은 친구만이...
개장 전까지 열심히 집에서 신고 있어야 겠네요.. ^^ 나이트로 팀 TLS 275보다는 덜 아프네요.. ^^
옥양 스위스 직구 공장세컨더리제품- 중고입니다.ㅡㅡ. 베이스에 나름 멋진 흉터도 있는 것 같고.
전. 남자가 더 좋아서요. 녀자보단. ㅋ.
163cm/16m 70~80kg 입니다.
지금 덕스텐스가 152cm/8.4m 인데요.. 핫. 이놈도 사실 다루기 좀 버거운데. 새로 입양한 녀석도 전향으로 쓴다지만 턴시 잘 휘어나 줄지.. 기대가 큽니다. 아마 시즌말에나 탈것 같지만요.
제 몸무게는 70kg 정도 보시면 됩니다. 감량이 잘 안되네요. 조강지처(지금 데크) 첨 만났을때가 62kg 쯤이었는데... ㅜㅠ. 지난시즌에 타보니까 몸무게가 4-5년만에 늘어서 그런지 말을 이전보단 잘 듣는 것 같긴 했습니다..ㅎㅎ.
아. 기존 데크가 꽤 버거운데. 전향각 딱 한번 타보니까 급 쉬운 녀자가 되버리더라고요. 재미없어져 버리는.
그래서. 같은수준으로 타려면 옥세스로 가야겠다고 해서 이번시즌에 마련해보았습니다. 근데..이 정도는 사실 아니였고요. 근데 재고가 이것밖엔. ㅎㅎ.
(어떤 고수분의 레디우스는 문제 없다는 코멘트도 있었지만.)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레디우스는 덕스텐스와 전향각에서 턴에 미치는 영향력이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요. 거동현상에서 좀 큰 차이가. 길이가 좀 문제인데.. 정 힘들면..재 입양보내야겠습니다. 그렇지만.. 안 그럴 것 같은.
차량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레이킹이니까요. ^^. 근데, 헤머탓인지 전향각탓인지 타다가 사고난 경우도 있다고 주변분이 그래서, 더 각별히 조심하려고 합니다. 스스로는 데크 콘트롤을 할 수 있다고 믿고는 있지만,, 아마.. 덕스텐스에서 카빙턴시 뒤로 체중빠지면 엄청 위험한 것처럼..헤머도 약간 그런부분이 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유효엣지 길어진만큼..너무 빠른 무게중심의 턴 진입으로 튕겨져 나가 몇바퀴 구르는 영상도 봤습니다. 비록 알파인이었지만..
과신이 사고를 부른다고..
안전보더. 즐펀보더. 가 최고수 입니다
오잉 나이트로도 발볼넓어서 편하다고 들었는데 아닌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