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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설거지





2위는 대청소














1위는 왁싱이겠죠



새로 들일 데크를 무지하게 고민하다가


쓸데없이 시간을 보내느니 지난번에 쓴 데크 + 보관왁싱 안 벗긴 하이라이프랑 미니를 벗기고 왁싱했습니다


photo_2016-11-30_23-04-34.jpg


제가 세수한 거 보다 더 기분이 깔끔하네요


보더라면 아침에 세수 안 한 얼굴보다 허옇게 들고 일어난 베이스가 더 부끄러운 법 아니겠습니까


photo_2016-11-30_23-04-39.jpg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는 하이라이프를 제대로 성수기 설질에서 타 본적이 없더군요..


이번에 엣징도 했으니 일단 이거부터 제대로 타 보고 새 덱을 고민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미니도 이번 주말에 오랜만에 눈밥 먹여주러 가지고 가야겠네요.



새 덱은 블랙아웃으로 거의 기울었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걸 살펴보니 좀 말랑한 정캠인 화이트아웃이 더 나을것도 같고...


새 데크가 과연 필요한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애초에 취미생활용인 데크가 "필요"하다는 게 말이 되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거 보니


잠을 자야겠네요.



모두 안녕히 주무십셔





연구형

2016.11.30 23:14:56
*.36.118.136

와우 빤짝 빤짝 낼아침 팔좀 땡기시겠습니다 ㅎㅎㅎ

pepepo

2016.11.30 23:15:52
*.137.175.179

왁싱은 시작하기 직전이 제일 귀찮다가 막상 시작하면 시간 보내는데 제일 좋은거 같아요. 순식간에 몇시간 지나가죠?

파리루베

2016.11.30 23:24:43
*.145.19.120

제목보니까 정말 왁싱이 딱 떠오르네요 ㅋㅋㅋㅋ 저는 지금 왁싱준비합니다 크으

pepepo

2016.11.30 23:30:24
*.137.175.179

이 시간에 시작하시다니.. 건투를 빕니다..

종이컵에똥너

2016.11.30 23:26:20
*.243.253.130

미니덱... 귀여브네요 ㅋㅋ

pepepo

2016.11.30 23:30:52
*.137.175.179

귀엽지만 정말 무서워요.. 설면에 닿는 면적이 적으니 활강시 무지하게 빠릅니다..

에덴아담

2016.11.30 23:34:36
*.122.203.86

저도 데크 스크래핑해야하는데 ㅜㅜ

pepepo

2016.11.30 23:35:41
*.137.175.179

스크래핑이 제일 귀찮죠.. 그 이유는 왁스 먹이고 나서 좀 기다리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 더 하기 싫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甲오징어

2016.12.01 00:14:40
*.96.254.157

헐!!!!!! 미니저거 뭐애요??? 뭐라고 쳐야 나오나요????!

pepepo

2016.12.01 00:46:32
*.137.175.179

로시뇰 미니입니다. 이미 단종된 지 오래됐어요. 보시다시피 별로 인기 있을법한 덱은 아니라서 재고가 아직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종은 2010년 전에 된 걸로 아는데.. 제가 구입한것도 2년 전이었거든요.

헤라뺑뺑이

2016.12.01 00:23:30
*.223.44.67

미니덱 완전 기요미 네요~
하욘에서 미니덱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ㅎㅎ

pepepo

2016.12.01 00:46:57
*.137.175.179

이런거 부담스러운데... 잘 타기라도 하면 모를까... 여튼 귀엽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레인트

2016.12.01 00:33:24
*.168.99.161

블랙아웃, 화이트아웃 다 타본 입장에선 화이트아웃 추천합니다~
블랙아웃이 라이딩엔 더 좋지만..하이라이프랑 겹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블랙아웃보다 떨림을 잘 잡아주려면
더 두껍고 단단해져야할 것 같고..
그렇다고 화이트아웃보다 더 가볍게 펀보딩 하려면 카빙할때 좀 더 떨리고..
어느 하나가 포기가 안되서 늘 저 언저리에서 못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카빙을 위한 티타날 해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블랙아웃이나 화이트아웃이 많이 단단하진 않아요. 둘이 차이가 많이나지도 않구요.
(블랙아웃이 먼저 나왔지만) 가벼운 화이트아웃에 떨림을 잡아줄 딱 그만큼만 두꺼워진 정도라..
하이라이프가 있으니 그냥 잠시 지름신을 내려놓으시는것도..^^

pepepo

2016.12.01 00:49:17
*.137.175.179

항상 데크를 가지고 나갈때 드는 생각이 그겁니다. 해머를 들고 나가자니 어차피 주말 슬롭은 한 시간이 지나면 무너질게 뻔하고..  그렇다고 주차장에 와서 데크 바꿔가는것도 귀찮고.. 그렇다고 트루트윈을 처음부터 가지고 가는 것도 땡보때 한 두번 런의 쾌감때문에 좀 망설여지고.. 그래서 결국 애매한 올마운틴으로 ㅋㅋㅋ

싼도싼도

2016.12.01 01:54:03
*.231.117.4

제목만 보고 왁싱을 알아버렷다 !?!?!?!? ㅠㅠㅠㅠ보더인거죠 ?ㅎ

pepepo

2016.12.01 09:12:20
*.131.153.130

넵 이제 일상생활 하시기는 힘드실 것 같습니다.....

올시즌카빙정벅

2016.12.01 10:26:02
*.38.8.225

이분도 데크부자셔

pepepo

2016.12.01 10:41:19
*.131.153.130

싸구려만 가득한데요 뭐... 저거 다 해봐야 옥수수 한개 값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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