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 온도 13.9도로출발해서 유지중인데
몸이느끼는 체감온도는 바람때문에 7~8도 되는것 같습니다.
G슬롭만 탔는데 정상에서 베이스쪽 방향기준으로
왼쪽은 그늘에 음지여서 빙판+물먹은 설탕+작은감자밭이고
중간은 슬러쉬+모글 오른쪽은 극슬러쉬 극모글 입니다.
굇수님들은 여전히 날을 박고 타시지만..
저같은경우엔
슬로프 우측에서 좌측으로 힐턴할때는 슬러쉬와모글때문에 데크가 잡히고 노즈가 처박혀서 주저앉고 날라가고
좌측에서 우측으로 토우턴할때는 엣지가 빙판에 박히질 않아서 순간가속도가 붙어버려서 너무 다운을 하다보니 무릎이 쓸리고 중간 슬러쉬와 모글에 노즈가 박혀서 마무리는 앞쩍으로 끝내기를 수차례 했습니다.
미천한 실력때문이겠지만.. 뭐 그렇습니다...
오늘밤,주말에 보강제설을 얼마나 할려는지는 모르겠지만
맘놓고 타기에는 아직 슬로프가 좀 덜 따라주는 것 같습니다.
이상 오크카페에서 오크특파원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보실 때 a슬롭 오픈 기미가 좀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