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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사실 잘 모릅니다.
근데 청설모님의 자동차카툰은 열심히 챙겨봅니다. 재밌어서요.
근데, 기아자동차 "엘란"편을 보다보니...
기아자동차 경영진에 대한 평가를...
뼈속까지 엔지니어들이라, 대충 대충 겉모습이나 따라하는 건 용납하지 않는 (기아자동차...) 뭐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사실 제가 차를 바꿀 생각이라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현재 현대차를 10여년째 잔고장 한번 없이 잘 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 기아차를 완전히 배제한 이유가...
국내소비자를 봉으로 아는...그 행태가 싫어서 였습니다.
뭐...외제차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면 일본차 혼다가...한국 판매자를 봉으로 삼는 다고 하더라도 그것보다 더 기분나쁘다는 거죠. (자국민 엿먹이는 게 싫어서...)
뭐...암튼 이런 건 다 쓸데없는 얘기고...
현대와 기아가 한식구가 된 이상, 품질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보면 되나요?
이젠 저 만화에서 얘기한 엔지니어출신들의 기아자동차의 장인정신...뭐 이런 건 물건너간 셈인지?
ps. 얼마전 헝글에서 본 것 같은데, 현대 & 기아차들의 사고난 후의 사진들...거의 종잇장처럼 찢어지고 난리도 아니던데, 이 사진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 사진이 객관적으로 국산차들의 강판이나 그런게 약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 정도 사고면 외제차들도 마찬가지인 건가요?
최근 나온 아반떼MD나 K5보더라도 내장재 정말 싸구려 맞습니다. 완전 플라스틱 재질감에 두드려보면 안에는 텅 빈 소리..
저도 한 때 현대차 5년 몰다가 작년에 GM대우로 넘어왔는데... 완전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어느 회사 건 이익을 높이기 위해선 원가절감이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현기차는 정말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죠.
해외에선 현기차가 호평을 받고 있다지만 성능면이나 내장재나 가격면이나 거의 모든 면에서 내수용 분명 차이가 있다는 건
차에 대해 아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인정하고 있죠.
보통 실연비가 공인연비와 비교했을 때 다소 적게 나오는 건 당연한 건데 주위에서 요즘 현기차 뽑은 분들에게 물으면 공인연비와 실연비가 엄청 차이가 난다고 들었습니다. 공인연비 15km라는 차가 실연비 측정해 보면 절반 정도 밖에 안 나온다고..
한마디로 연비에 민감한 소비자를 우롱하는 짓이죠..
제가 몰고 다니는 차는 그래도 공인연비와 거의 비슷하거나 고속도로에선 훨씬 잘 나오더군요..
요즘 나오는 현기차들 구입한 고객들... 꽤 많은 수가 불만이 많을 걸로 아는데 그래도 현기차야 라고 사는 분들 보면
좀 안타깝단 생각이 듭니다.
요즘 GM대우차 잘 만듭니다. 삼성도 그렇구요.. 쌍용도 차는 잘 만들지만 아직은 A/S부문이 아쉽긴 하죠..
먼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같은 급의 문짝이며 심지어는 창 두께도 얇아지던데요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7&articleId=46403
현기차 디자인이나 옵션등 상품성이 매우 좋아지고 수요자의 요구를 잘 충족하고 있는건 맞습니다만
보험개발원 동급차량 충돌후 결과 보시면 현기차나 르노차 대비 대우차가 더 튼튼합니다.
공차중량줄여서 연비 잘 나오는건 좀...
한국차 정말 좋아지긴 했지만 기본기는 아직 멀었네요.
오토에버시스템 아이피 쓰는 알밥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알바드립 반사)
쿠킹호일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오는 그 사진들. 그중에 시속 160km로 고속버스가 올라탄 차량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납작해지죠. (제기억에 일가족 4명 사망사고) 160km로 버스가 올라타서 그렇게 안되는 차가있다면
제가 그 차를 사드리겠습니다.
폭스바겐 찬양하는 모 카툰 보니 폭스바겐은 레이져용접을 쓴다면서 그놈의 "차대강성"이 좋은차라고 하더군요.
골프 좋은 차라는건 저도 자주 타기때문에 인정합니다. 재밌는 차죠. ㅎㅎ
근데 레이져용접은 이미 상용화된 기술이고 현대자동차에도 적용되는 공법 중 하나입니다.
그렇게 대단한 공법도 아니며 원가대비 품질측면에서 특별한 매리트가 있는 공법도 아닙니다.
인터넷 기사의 90%는 이정도 수준입니다. 알밥으로서.... 답변드렸습니다. 저 알밥 맞습니다. 정규직 알밥.ㅡㅡ;
독과점 내수 판매회사들 강판두께는 이미 언론에서도 나왔듯이 내수용과 수출용의 차이가 심하죠..
자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원가절감이라는 허무맹랑한소리를 떠들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