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자전차/웨이크와 더불어
유일한 제 취미생활인 스노우보드.
2008년부터 ~ 2013년 까지 연 5~10회 다녔으며
13/14시즌 부터 시즌권을 구매해 연 20회가량씩 다녔습니다.
그동안 지인 친구 형 동생 포함 강습,원포 등을 단한번도
받은적이없으며 , 오로지 글과 동영상, 그리고 두눈으로 배우며
타고있는데요, 작년까진 바인딩각도 15/0으로 타다 올해부터
전향으로 타기시작했습니다. 올해첫보딩시 휘팍호크에서
약 7시간 동안 쉼없이 라이딩 하며 저에게 맞는각(편한각)
39/24 을 찾아 연습을 했는데, 너무 많은 문제점을 느꼇습니다.
힐턴시 과하게 말리며, 엣지체인지 타이밍을 정확히 잡을수가
없었숩니다. 글과 동영상에서 배운 전향각의 기본은
왼쪽무릎을 피듯차고 뒷무릎은 왼쪽에 닿게 한다는 생각으로
굽히고, 상체(고관절) 을 접어 자세를 낮춘다. 이것이였습니다.
과학적 물리적인 배움보단 실제 몸으로 행하는 행위에대한 글을
많이보고 영상도 하루 3시간가량씩 끊어보며 공부했는데...
실제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더군요 .
그중 하나가 테크니컬 라이딩 시
기존 카시 스타일과 틀리게 기울기를 좌,우로 줘야 하는 건가요!?
데크를 바꾼탓인지 속도가 엄청 빨라진 느낌도 있고 그러다보니
좌우 기울기 에 조금 두려움이 생기더라구요..
하소연은 여기까지하며 저같이 독학으로 배우시고 타시는
보더님들 혼자 슬롭에서 할수있는 전향(테크니컬 라이딩) 연습방법 및
노하우가 있으면 공유/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젠 정말 강습이 필요한가 싶은 생각이 마니드네요..
이번주도 출격 예정인데 , 예전같이 즐거움,설레임보단
지난 출격때의 충격으로 인하여 걱정이 마니 앞서네요ㅠㅠ
늦은잠 안녕히들 주무시고 ~ 남은 뷸금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폰으로 적다보니 두서가 너무 없는 글이 되버렸네요
앞으로 타는 것과 옆으로 타는것에 대한 속도감 차이 생각보다 커요.
물론 데크빨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