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인가요?

...손목보호대 원츄합니다.

다카인 손목보호대 학동가면 15000원정도면 사더라구요..

다만 장갑이 한사이즈 큰걸로 사야 하고..고글 쓸때나 뭐 부츠맬때나 불편한 감은 있지만..

정말 좋습니다. 

더더구나 초급에서 연습하시는 정도면 필수템이라고 생각해요..

팔꿈치가 나갔네요... 엄청 붇네요.. 아놔.. 이사짐도 싸야되는데 ... 씁..

첫 한두주 초보님들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돼요ㅠ 전 작년 무주 개장 첫날 중딩이 쳐박아서 한동안 허리 물리치료 받았네요ㅠ

울신랑 오늘 올해 첫보딩
딸보느라 서 있는데 초4쯤 되는애가 내려와서
받았다는데--전 못봤거든요..-- 애기가 그런거니
괜찮다고...
애기??
초4쯤
+_+
말안하니 아픈건지..애가 그랬으니 참는건지..알수가 없네요..
저도 충돌사고 왠만하면 가라고 해요
신경쓰기 싫어서...
오래전 일인데요
스키 초보가 최상급 올라와서
상급과 상급이 만나는곳보다 약간위에 서있던 절 받았었는데요~예상을 했다면 피했을텐데 전혀 예상 못한상태에서
경사를 내려온 속도로 절 받았어요
눈탱이 밤탱이에 얼굴붓고 다리도 멍들고..
차마 볼수 없는 몰골이 됐었는데...그냥 가라고 했었죠..
패트롤이 몇번을 괜찮냐고???
연락처 받고 병원 가야 한다고???
그때 넘 귀찮고 짜증나고 그래서 가라 했었죠..
몇일지나 통증이 넘심해 병원 갔더니
손목뼈 나갔고
정강이뼈 나갔고
그때까지도 얼굴 시꺼멓게 되어 있고...
지금 생각하니 참 우수워요
그때 그 사고로 아직도 가끔은 통증이 오는데..
그때는 온니 보드 못타는것만 짜증 났었거든요
그때 의사한테 아파도 좋으니 보드 탈 수 없냐고 했더니
선수냐고 묻더라구요~^^**

그뒤 또한번의 엄청난 충격이 있었어요
그때도 그냥 보내줬지만..
그로인해 전 깁스를 삼년이상 했고
엄청난 대수술을 받았어요
아직도 불편함이ing이구요...

요즘 이런 사고글들을 볼때마다
안타까운맘에...
안보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