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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분을 엊그제 처음 보드장 데리고 갔는데 몇번 쿵짝쿵짝 하더니만
낙엽으로 줄줄~ 잘 내려오시더라구요 ㅋㅋ 비명 지르면서
그리곤 세네번 더 타다가 복귀했는데
토요일 일요일에 우리 커플, 양쪽 친구 1명씩 스키장 약속이 있었는데
오늘 보드복 위아래(그것도 비싼 브랜드), 장갑, 바라클라바, 고글까지
구매하시는 겁니다 ㄷㄷㄷ
좀 미안스러운 마음에 고글하고 부츠는 오빠가 더 좋은거 사줄게 했더니
"됐어 내가 살거야 오빠는 이쁜지 안이쁜지 골라주기만 해"
덩치도 쪼끄만한게 마초 포스를 ㄷㄷㄷㄷ
여튼 입문 시켰어요 이제 맘놓고 스키장 출격하렵니다 ㅜㅜ
부..부러워서 그런겁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