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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고 싶은차 사시면돼요. 자동차 관련 질문은 그게 정답일거에요. 누가 추천해준다고 수천만원짜리를 고를일은 없구요.
차를 사보신적이 없으시면 몇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이 결정하시면 돼요.
1. 외제차 : 감가 상각비용하고 보증기간후의 수리비입니다. 원하는 차량 찍어 놓고 3년(보통의 보증기간) 지난 차량의 중고차 시세를 비교해보세요. 본인에 차에 대해 잘 알거나 성수동이나 장안평쪽 저렴하게 수리해줄수 있는 업체 찾아 다닐정도 아니시면 그냥 포기하세요. 동네 카센타에서 그냥 이것 저것 다 해줄수 없는게 외제차입니다. 외제차 이야기 나오면 꼭 달리는 리플중의 하나가 "그차 XX 문제 지금은 해결됐나요?" 입니다. 100%입니다. 나쁜 의미는 아니고 국산 차량하고는 비교 안될만큼 품질이 좋습니다.
2. 옵션 : 내차는 풀옵션이다. 옵션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이라 생각을 하세요. 자동차 가격표 보면 가장 아랫등급보다 하나 윗등급 정도만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이정도면 안전관련 편의 사항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애프터마켓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풀옵션 가격이라면 항상 윗등급의 차량과 같습니다. 예를 들면 아반떼 풀옵션이라면 소나타 엔트리 모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깡통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헬조선에는 깡통 차량없습니다. 옵션 무지 좋은 편입니다. 깡통이라고 할려면 천조국처럼 사이드 미러나 오디오도 옵션품목으로 지정되어 아예 없이 나오는걸 말합니다.
3. 혼다 어코드와 닛산 알티마 : 품질로 따지면 국산 차량과는 비교가 않됩니다. 그리고 차량을 비교할때는 어코드나 알티마는 국산 쏘나타와 비교해야 됩니다. 가격으로 비교해서 그렌저와 비교 하면 에러죠. 등급이 다른 차량입니다. 미국 넘버원은 부동의 캠리이구요. 그 다음이 어코드입니다. 어코드는 가끔 시빅에게도 추월당할때도 있습니다. 무튼.. 넘버원은 캠리입니다. 캠리, 어코드 그리고 알티마 모두 미국에서 생산되어 들여오는걸겁니다. 차량을 한 10년 정도 20만키로 탔을때! 그때 국산차량과 비교해보시면 품질 알수 있습니다. 비교 불가입니다. 미국 기준으로 캠리와 말리부는 판매량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단순 소비자 판매량으로만 놓고 보면 더더욱 격차가 크구요.
지금 말리부 가격표를 보았는데요. 흠.. 가격이 창렬이네요. 중형 차량에 저 가격은 전혀 메리트 없어 보입니다. 큰돈을 들이는 만큼 직접 이차량 저차량 시승해보면서 결정하세요.
알티마 차체가 낮아서 시내주행할때 하부 많이 해먹는 차라고 들었습니다
말리부는 타보지 않았지만 어코드는 괜찮은 차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