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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가 없음을 뜻하지 않을까요?
몇년전에 어떤 분이 키커를 뛸때마다 옷을 벗어제끼는걸 보고 전 저도 모르게 혼잣말을 했습니다.
"해탈하셨네..."
그렇습니다.
그 분은 실력도 자존심도 유두도 모두 내려놓으신채로 보드 그 자체를 즐기고 계셨는데요
아직도 그 라이딩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몸이 좀만 이뻣으면... 하는 아쉬움은... )
무엇이 맞고 무엇이 중허고는 프리스타일 세계에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즐기고 그 즐김을 다른 사람이 느낄 정도로 행복함이 전해진다면 전 그 사람이 가장 잘 타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꼭 러시아 어딘가에 있는 비키니 슬로프로 원정을 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본격 원정파티모집글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본문의 내용도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