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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번 시즌에 산 보드 팬츠 입니다...
색깔이 형광색같은 바진데 폰카라 밸런스가 안맞군요..
베이스가 대명인데 ..저번주 일욜날 가서 탄게 마지막...
야간이나 타고올까 하고 보드복을 챙기다가 발견....!!
으...형광색 밝은 바지에 저렇게 기름칠 범벅이니 속상하네요..
저게 정강이 부분인데 저곳말고도 허벅지 위쪽이며..온바지에 듬성듬성 묻어있네요..
심지어 자켓에도;; ㅜ 자켓은 대충 퐁퐁 뭍혀서 닥으니 지워지는데
바지는 얼룩질까봐 손댈 자신이 없네요.......
설원의 스키장에서 기름묻을곳이 어디가 있을까....
바인딩에 기름칠하는것도 아니니 장비에서 묻었을리는 없고...
리프트에서 묻은거 같은데..리프트에서 묻은거면 저같은 분들이 몇 계실꺼같아서 글올려 봅니다..
역시 진리는 블랙........밝은색은 저에겐 사치였군요..ㅜ
아........짜증난다..!!ㅡㅜ
ps: 보드복에 묻은 기름때 깜쪽같이 뺴는 방법 아시는분은 도와주세요~~
퐁퐁뭍혀서 조금 살살 비벼 닦아보니 얼룩이 생겨서 포기했구요..
물파스 발라서 닦아봤더니 아주 작은건 약간 지워지는데 큰거는 씨알도 안먹힙니다;
리프트 와이어에서 떨어진 오일이 의자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안습이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