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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넘으신 분들.....?

조회 수 1723 추천 수 1 2016.12.12 15:03:04

흔히 40이 넘어가면서 몸이 그 전과 확 다르다...라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나름 운동도 좋아하고 이것저것 하는 편이라서...위와 같은 말들 그냥 몸 약한 사람들이 둘러대는 핑계, 혹은 원래 (40전) 도 그랬던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40까지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가 딱 41이 되면서 부터 저 말이 확 와닿더라구요...;;

그리고 어머님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중에 몸이 항상 아프다, 몸살기가 항상 있는거 같다...라고들 하시던데..

지금 제가 그렇네요..항상, 자주는 아니지만 감기 몸살은 분명 없는데 몸살이 있는것처럼 몸이 자근자근 쑤시는..;;;ㅠ.ㅠ

40 넘으신분들...다들 그러신거죠..? 저만 이런거 아니죠...? 후....

이럴땐 뭘 먹어야 할까요..혹은 무슨 영양제를 먹어야 할까요...ㅠㅠ

엮인글 :

Dodongtak

2016.12.12 15:16:12
*.39.58.172

운동 꾸준히 하세여 ~.~

환상2

2016.12.12 15:21:46
*.143.8.198

저도 느끼지만 체력의 한계가 있고 유연성이 좀 떨어 지더라고요. 운동 하시고 세끼 장 챙겨 먹고 계단 올라 다니면 운동 주로 합니다.

다주상가

2016.12.12 15:37:24
*.236.172.158

40대 후반입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고 하니 의사가 마그네슘 퍼먹으라고 하기에, 난생처음 마그네슘 영양제 먹기 시작했습니다.

운동 꾸준히 하고, 삼시세끼 잘 챙겨먹어도... 본인 삶의 습관상 부족한 영양분이 있을수 있다고 의사가 말하더군요.

몸의 이상이 느껴짐 그건 그 영양분 부족이 원인일수 있다며.


클릭해

2016.12.12 15:57:05
*.228.189.170

올해 42입니다 

턱걸이 완전 팔펴고 6개 쥐어짜면 7개 초 FM으로 합니다 

배가 없어서 바지를 사면 허리를 맞추면 허벅지가 끼이고 허벅지 맞추면 허리가 남아돕니다 

봄 여름 가을 일주일에 4~5일 웨이트로 몸관리하고 거의 매일 자전거 타고 있습니다

열살어린동생들이랑 보드타러 자주가는데 저보다 전투적으로 타거나 안지치는 동생없습니다 

그런데 몸은 여기저기 쑤시고 비염도 있고 항상 피로감같은게 있는편입니다 

따로 약 챙겨먹는건 없습니다 

운동을 40부터해서 그전과 비교는 안되네요 ~


AZZURRA

2016.12.12 16:04:08
*.62.219.230

40이 아니라 45 되야 티 납니다 ㅎ ㅎ

보딩홀릭줌마

2016.12.12 16:46:11
*.90.255.165

전 아직 40은 안됐구 곧 40대 반열에 올라갑니다. 그런데 벌써 예전과 다르다는 느낌을 언제 받냐면......ㅋㅋ

설거지 하다... 얼굴이 간질거려... 어깨로 얼굴을 문질하면.....무조껀 어깨 담 옵니다.

어쩌다도 아니고 무조건 담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설거지 하다 얼굴 간지러우면.... ㅋㅋ 어깨로 얼굴 갖다대지않고... ㅋㅋㅋㅋ 무조건 손닦고 손으로 문질문질....

ㅋㅋㅋㅋ

설거지할때마다 내몸이 내몸이 아니구나 합니다.

F®2sh][R0uT

2016.12.12 16:51:03
*.39.197.141

30대도 초중후에 따라 티나던데요 ㅋ 내리막길 ㅡ.ㅡㅋ

aka충

2016.12.12 17:04:28
*.242.174.83

체력은 비슷한거 같은데... 확실히 유연성이나 순발력은 떨어지더라구요. 예전 영상들보면 '와 저게 나야?' 이럽니다ㅋㅋ

실비아

2016.12.12 18:41:57
*.99.249.245

체력 유연성 기타등등 전부 관리하기에 따라 젊은 사람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할수도 있는데...... 문제는 .... 다치면 회복이 확실히 느려요.... 이게 가장큰 문제 입니다.

스팬서

2016.12.12 20:06:44
*.212.156.197

72년 2월 생입니다. 겨울에 보일러 안틀며 현재 찬물로 머리 감고 샤워 합니다. 

감기 안걸리죠. ㅎㅎ 

딱히 관리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술 담배 안하고 밤에 걷는거 좋아합니다.

재작년까지 미친듯이 도로와 산을 달리곤 했는데 무릎관절에 안좋다해서 안하는 중이고요.

몸은 항상 같다는 느낌이고요. 

부자가될꺼야

2016.12.12 21:16:39
*.214.194.131

이것저것 다 먹어보세요

 

그중에 맞는게 있어요

 

전 흑마늘, 종합비타민

jekyll

2016.12.12 21:37:16
*.178.222.241

왜 부르시는데요?

40 넘어도... 대충 굴러 댕겨유...

뭐 조금 먼저 자야쥬...

헝굴이보더

2016.12.12 21:54:33
*.211.201.118

술 좋아해서 와이프가 우루사랑 헛개수 챙겨줍니다

러브치느님

2016.12.13 01:32:23
*.213.76.165

삽심대 중반인데도  너무 힘드네요.ㅠ.ㅠ


선배님들 죄송   아 이제  살좀빼고 운동좀 해야할까봐요  숨차요

OTOHA

2016.12.13 06:26:22
*.70.27.203

40부터는 감기에도 쓰러져 못일어난다거나, 조금 넘어져도 부러지거나 끊어진다거나... 이제 신체가 재생능력보다 퇴화속도가 빠른 기점인건가봅니다.

그나마 운동하면 그 속도가 점 늦어지는 느낌이긴하네요.

평범한이웃

2016.12.13 09:04:22
*.220.162.137

40 넘으면 낮져밤져가 됩니다 ㅠㅠㅠ

chocojun

2016.12.13 17:07:46
*.168.226.147

나이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Hellow

2016.12.15 20:31:07
*.163.7.215

보름후면 사십인데요, 이전과 다른게 회복력 같습니다. 몇년 전만해도 조금 무리하더라도 손,발 떨리진 않았는데 요즘 일이든 뭐든 무리하면 손, 발이 떨립니다. 마치 방전된 느낌처럼요. 윗분들 말씀처럼 평상시 관리해주지 못하면, 급격히 늙을 거 같네요. 마음은 관리중인데, 의지가 약해서 매일 퇴근후 그냥 쓰러지고 마네요. 년말부터 계획을 해야 겠어요. 안되면 PT 라도....

하늘이^^

2016.12.16 10:25:15
*.76.60.176

갑자기... 급.. 울적해집니다.. ㅠㅠ

행복한사진

2016.12.19 18:30:05
*.226.87.102

어릴쩍 아버지께서 건강이 좋지않아 좋은거 드실때 같이 먹어서 그런지...  회식을해도 친구들과 술을마셔도 거뜬했는데..


40되어서 그런지 술 량도 줄어들고 집에서 쉬는게 좋아지네요.....  철이든건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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