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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mbo

2016.12.12 16:12:56
*.170.174.48

아.. 라면...하나도 안익은것처럼 보이는데....

착한아빠

2016.12.12 16:18:50
*.231.196.1

저때 먹는 라면은.. 익히는것이 아니라.. 불려먹는거라 배움.. ㅡㅡㅋ

울트라슈퍼최

2016.12.12 17:41:34
*.122.242.65

그래도 사제?육개장이네요
제가 훈련병시절엔 처음보는 군대보급라면 줬었는데...

OTOHA

2016.12.12 17:44:01
*.92.204.143

헐...요새는 컵라면도 주나요?

o뒤꼽이o

2016.12.12 17:55:25
*.7.231.35

우와~~~ 안익었지만...라면이 어디야............

올시즌카빙정벅

2016.12.12 18:27:31
*.62.229.158

한 여름군번

수류탄 투척장 에서 점심시간때 물을 주는데

펄펄 끓는 물을 주는데

식중독 때문에 끓여 준다나

차라리 찬물마시고 식중독으로 훈련 안 받고 싶었음

유주파팡

2016.12.12 21:48:59
*.202.203.27

03군번인데 두가지가 보급으로 나왔습니다.
쌀국수하고 육개장...ㅋㅋ 육개장은 거의 부셔먹는용도였고 쌀국수는 초장 구해다가 비벼서 먹었었죠.. 끓여먹으면 정말 더럽게 맛없더라구요;;

행군경험자

2016.12.12 22:04:56
*.141.9.189

역시나 행군중간엔 저렇게 라면종류를 주는군요.

제가 했을 때도 산 정산이던가.. 찍고 중간에 부대복귀해서 식당에서 새참컵면 줘서 먹고 또 다시 행군하러 나갔었는데...


어려서부터 안 익는 면이 좋았기에.. 잘 익은거보단 안 익은게 훨씬 맛나지 않나요?ㅎㅎ
(초딩입맛이라고 해야되나... ㅋㅋ)

뭐 스프쳐서 부숴먹은게 수백번도 넘는데...(물론 군대 전역하고나서도 ... 남는 스프는 죄다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수백개는 되보이더군요.. )

면 자체가 이미 익은거죠. 기름에 튀겼으니.. ㅎㅎ

자대배치후에도 한 동안 새참컵면이 나왔었는데...

나중에 그게 사발면 비스무리한 놈으로 바뀌는 바람에 보기엔 더 커졌는지 어쩐진 모르겠지만 맛은 개떡같이 변했다는..

제가 음식을 가려먹어서 골라내야되는 것들도 많아졌고... 행군중간에 남들 물부어서 열심히 먹는데 혼자서 건더기 유심히 살피면서 골라내고 있었다는..

새참컵면이 참 괜찮았었는데.. ㅎ

균형감각

2016.12.13 09:59:33
*.94.113.170

요새는 행군 중간에 라면도 주는군요...
밤새 걸어 부대복귀하면 라면 한 그릇 먹을 수 있었는데...^^;;;

슬림형

2016.12.14 09:25:31
*.39.131.51

주전자 들고 물을 나누어 주는데..
그 간절한 눈빛들이.. 어찌나 불쌍해보이던지
뜨거운물이 동나 막상 제껀 찬물 부어
먹었다는게 함정... 추억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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