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516 트러스트 세미헤머 타고 있습니다
글을 보면 헤머덱 무게 때문에 체력소모가 심하다고 하는데요. 어차피 보드는 바닥에 놓고 타는 것이고 그러다 보면 무게로 인한 체력소모는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
헤머를 타본적이 없으니 감이 안오는데요. 무거운 헤머는 왜 체력소모가 심한 걸까요?
트러스트.. 타보고 완전 인생덱이라 느꼈던 이유가 통카본베이스의 안정적인 느낌이랑 동시에 무진장 가벼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전 타입알 탑니다. 트러스트 첨 탔을 때 모래주머니 벗고 타는 느낌이었습니다. 힘이 아니라 리바운딩으로 턴을 넘긴다 하더라도 데크의 반응성이 다릅니다. 질문자님도 우드코어 해머로는 차이를 못느끼실겁니다. 다만 티탄덱을 타보시면..
유효엣지가 길다는건 그 만큼 보드가 받쳐주는 힘이 강하다는 것이고 보드가 강하게 받쳐주는 만큼 허벅지에 하중이 더 실리게 되죠. 같은 유효엣지 수준이라면 해머를 타던 프리를 타던 상당히 힘에 부칠거에요. 다만 같은 길이를 기준으로 일반적으로는 해머나 세미해머가 유효엣지가 훨씬 길죠. 그래서 힘들다고 하시구요.
속도가 빠름
하체가 잘 지탱해줘야함
체력소모가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