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아테나 2 무한 뺑뺑이 하고 있었는데
학단강습을 하더라구요 실력을 보니 이제 막 배워서 s턴 가르치는 것 같은데
왜 아테나 2에서 강습하는지 모르겠네요
내려오고 있는데 앞에 강습생이 보여서 어떻게 가는지 보고
라인타는 방향 볼려고 예상하던 도중 역시나 다를까
예상도 못하는 부분에서 턴하더만 자빠져서 저도 급히 제어하고 피할려고 하다가
엄청난 앞쩍을....한 3미터 날라간거 같은데 앞쩍하다가 흉부를
제손으로 찍어서 순간 숨이 안쉬지더라구요
와 순간 금간줄 알고 막 쓸어내리는데 진짜 눈앞이 깜깜하면서
강사분한테 욕할려다가 너무 아파서 낙엽으로 내려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눈떠보니 와 상체만 근육통이 ㅠㅠ 일하는데
끙끙 앓고 있어요
강습하는건 좋은데 경사 좋고 완만한 초급슬로프에서 강습했으면
좋겠어여 ㅠㅠ엉엉엉 저도 초보지만 너비스턴까지는 아테나 1뺑뺑이 돌면서 연습했는데...
이상 너무아파서 넋두리 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