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설된데만 타실거면 데페도 괜찬습니다.

때에 따라 다른데요....

눈이 안오면 새벽 정설한곳 타면 무난하긴 무난할듯 생각할수도 있으나,

제 생각엔 아마 10일이면 10일중 9일은 눈이 오부지게 내릴겁니다.

정설해봤자  정설 상태는 커녕,  하루에 1미터씩 쌓일때도 있는데

데페로 자연설 타긴 힘들죠.

데페는 빤빤한   한국 스키장에서 타세요~~~~

트리런이나, 파우더런 하실거면...그래도 프리덱이나, 파우더덱이 좋겠죠..

눈이 워낙 많이와서 압설 슬롭도 요령 알기전까지는 좀 타기 힘들죠...

(뭐 헤머덱도 크게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지만..데크 2장 가져가는 방법도...)

니세코라면 좀.. 2일 이상 눈이 안왔을 때 꺼내시면 정말 좋겠지만요.

올라운드 하나 더 가져가심을 추천드립니다.

니세코 웰컴센터 바로 위 버스타는 곳 에서 연결된 슬로프 쪽은(스키하우스 쪽 슬로프 아님)

정설 한 번씩 해줍니다.

정설차 두대 정도 폭으로요..

가면 트리런은 하기싫어도 대나무숲같은 곳으로 가실텐데 

막데크 가지고 가심이 좋을 듯 합니다.

몇일전 뉴스보니 폭설로 뱅기결항 엄청나다하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닿ㅎ

타보시고 후기 좀 남겨주세요

정설슬롭이 있긴합니다만 한국처럼 철저히 하지도 않고 눈이 거의 항상 내리고 있어서 한국같은 압설느낌도 안납니다.

무엇보다 니세코에 가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파우더라이딩인데 해머데크로는 좀 적절치 않다는 느낌이 있죠.

올초에 니세코 다녀왔는데 전 3일 내내 4개 리조트 다 돌아봤지만 해머데크 유저는 한명도 못본 것 같네요.

파우더 데크는 여럿봤지만요..

헤머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대신 트리런 하신다고 보시면 체력이 쭈욱~~빨릴겁니다.

데크위에 눈이 쌓여서 더욱 무거워질꺼구요..

셋백은 최대한 뒤로 하셔야 할듯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