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크게 안다치셨기를 바랍니다..

큰 사고는 처음이신가보네요. 많이 당하다 보면 어느정도 노하우와 보험회사 사람들과

딜보는 법을 익히실겁니다. 물론 안당하고 사고 안나는게 최고지만요 ㅠ

말씀하신 부분은 상대 보험사에서 통합적으로 묶어서 합의보자고 연락 올 것입니다.

크게 3가지 정도로 보상받으실 겁니다.

병원다니면서 들어간 비용

(개인비용이 들었다면 영수증 처리, 접수번호로 병원비청구하였다면 병원에 지급)

차 수리비 및 수리기간 동안 렌트카 비용 또는 교통비 지급.

(렌트카 이용하셨다면 렌트카회사로 지급, 렌트카 이용없이 다녔다면 교통비를 날짜 계산하여 통장으로 입금)

치료 후 차후 이 사고에 대해 문제 삼지 않고 접수번호를 이용한 병원 진료 및 추가 비용처리를 하지 않겠다는

전제하에 보는 합의금(여기엔 형사 합의금은 따로 입니다. 허나 지금 같은 경우엔 형사합의 사항이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만약 음주운전이나 중과실 등등 법적 제제를 가할 만한 사항이 있을 시 입니다.)

이 마지막 합의금에서 핸드폰, 네비 등등 묶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정 급하시다면 상대 보험담당자와 연락 후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사고로 인한 핸드폰 파손을 빠르게 복구해야 하니 자비로 하고 청구해도 되겠냐고

미리 말해야 합니다. 아니면 어떤 꼬투리를 잡힐 지 모릅니다.

솔직히 교통 사고 후 사고처리에 대해 상대 운전자마다, 보험사 마다, 같은 보험사라도 담당자마다 케바케 입니다.

보상 제대로 못받고 눈팅 맞고 그냥 다니시는 분들도 많고, 못된 담당자 만나서 고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우리 보험사측도 절대 믿어선 안됩니다. 내 보험사니까 내 편이겠지 이런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본인 밥그릇은 본인이 챙겨드셔야 합니다.

소형차에 큰 상해가 아닌 것으로 보여(여기서 큰 상해란 전치 5주 이상의 입원치료) 싸게싸게 넘길려 하는 경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더 심한 케이스는 만만하게 보여 차만 고쳐주고 병원비 내주고 대충 어물적 넘어가

합의서에 서명만 받아버리고 합의 없이 가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솔직히 사고나면 신경쓸 거리가 많습니다. 이 말은 신경쓸 수록 더 많은 보상 즉 공짜 심보가 아니라 법으로, 보험회사에서

지정해놓은 보상을 다 못받을 것을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주위에 보면 바보처럼 그냥 당하는 사람, 상대 보험회사의 농간에 놀아나는 사람 등 많이 봅니다.

제가 그런 사람들 상담도 많이 해주고 방법도 많이 알려줬습니다. 주위에 그쪽 관련 종사자들도 많구요

더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쪽지주세요.

인간들은 생각이 많아서 안전벨트를 안 하는 경우가 많다는..

안전벨트를 하는데 생각이 필요하다는 거 자체가 이미 틀린거죠.

앉고나서 시동이 걸리면 자동으로 안전벨트가 채워져야될 듯..

매번 하라고 말을 해야지 매는 인간에서부터 그나마 말을 듣고 매는 인간들은 양호..

매라고 말을 해도 자기는 괜찮다고 안 매는 인간들은 노답임.

앞좌석은 안 매도 상관없지만 뒷좌석 타는 인간들은 반드시 매야된다는..

그 이유는 잘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는..

솔까 자기 보험사 직원 놔두고 이런 글 올린다는 자체가 한심합니다. 

사고나면 무조건 보험사 먼저 불러야되요. 

자기가 사고냇건 사고당햇건 먼저 보험사가 오는게 유리합니다. 

글고 상대방 보험사 직원이 이래라저래라 얘기 듣지 마시고 님 보험사 직원 오면 그 상대방 보험사 직원이랑 얘기하고 자기한테 통보해달라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거에요. 

님 보험사 직원이 안왓다면 님은 보험 헛들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