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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하이원 스키장에서 앞으로 꼬꾸라지면서 넘어져 좌측 손목이 골절되어
시즌을 마무리 했읍니다. 파워텍터 손목 보호대를 했는데도 무용지물 이더군요.
아마도 이것마저 없었으며 더 크게 부러졌을 것으로 생각되나 보호대에 대한 아쉬움이
있네요. 사실 제가 정형외과 의사거든요.. 요즘 수술할 환자를 그냥 보내고 있어서
경제적으로도 손해가 크네요.. 제 생각으론 손등쪽에 대는 보호대보다 바닥쪽에 대는
보호대가 더 효율적이라 생각되고 좀 더 하드해야 진짜 보호력이 생길 것으로 보이네요.
보호대를 끼면 장갑이 안들어가서 착용 안하시는 분이 계시면 꼭 보호대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정말 안전보딩 하세요...
그리고 커도 상관 없으니 하드하고 보호력이 좋은 손목 보호대 알려주세요...
내년을 위해서요..
다카인.파워텍터 다 써본 사랍입니다.
손목철통방어에는 다카인이 좋습니다.
대신 보호대가 딱딱해서 손목충격이 팔꿈치나 어깨쪽으로 갈 염려가 있습니다.
정형외과 들어가는 기구상입니다.
첫시즌에 좌측손목 골절까진 아니지만 잘못 짚어서 염좌가 엄청 심하게 와서
수술방들어갈때마다 개고생했어요 ㅠ
다카인 손목보호대 2시즌 쓰다가
파워텍터 손목보호대 반시즌 쓰고난 후 분실..
지금은 손목보호대안하고, 팔꿈치 보호대를 합니다.
넘어지면 손을 안짚고 팔꿈치를 포함한 몸으로 굴러버립니다.
몸통이 좀 울리긴하지만 관절쪽이 다칠염려는 없더라구요.
정형외과 성수기인데 빨리 쾌차하셔서 집도하시기 바랍니다. ㅠㅠ
버튼꺼 손목보호대가 짱짱해 보이긴 하던데 써본적은 없어요
전 다카인꺼 손바닥쪽에 딱딱한 보형물 들어간거 쓰다 너무 불편해서
파택꺼 손보 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