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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의 아저씨 말구요!!;;




글 처음부터 욱해서 죄송;;;;;





저희 어머니께서는 어린이집을 운영하십니다.


벌써 14년째 운영하고 계신데요..


어린이집 처음 개원하기 전입니다.


겨울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준비할것들이 많아서 당시 중학생(15) 이었던 저는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 건 도와드렸죠


아무도 없는 어린이집 건물에서 각 방 꾸미기 위해 


종이 오리고 붙이고..이것저것..


그래서 제가 가위질을 좀 잘 합니다..



그럼 가끔 입학상담하러 부보님과 아이들이 오곤했었죠..




그럼 그 아이들이 저를 보며 하는 첫 얘기..


그 생글생글한 표정과 눈망울로..


"아저씨.."







































네.. 15살 부터 아저씨 소리 들었던 나고입니다..


결론.. 아이들에겐 기준따윈없다..


결국 망글;;


엮인글 :

가짜꽃보더

2010.12.03 10:41:47
*.133.168.3

고등학교 때 제 친구는 아줌마 소리도 들었어요.

제 얘기는 아니구요. ㅠㅠ

수술보더

2010.12.03 10:43:19
*.150.226.253

진정성이 느껴지는 리플입니다. ^^

 

 

나이키고무신

2010.12.03 10:44:34
*.88.244.165

정말 친구분 이야기세요?


괜찮아요 숨기지 않으셔도 돼요


전 이해해요..

TankGunner

2010.12.03 10:42:59
*.129.243.109

아빠라고 할순없자나요...ㅌㄷㅌㄷ

나이키고무신

2010.12.03 10:46:04
*.88.244.165

그..그렇죠~


그래서 타협점을 생각해낸게 


"삼촌"


주입을 시켜봤지만..


역시 아저씨..ㅜ.ㅜ

moo.

2010.12.03 10:44:41
*.126.245.241

아줌마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나이키고무신

2010.12.03 10:47:02
*.88.244.165

아줌마보단 아저씨가 낫네요;;

풀뜯는멍멍이

2010.12.03 10:55:43
*.153.20.75

15살때 얼굴이 지금 얼굴과 같으신건;

나이키고무신

2010.12.03 11:12:35
*.88.244.165

크게 차이가 나지 않네요;;

붉은늑대

2010.12.03 11:29:42
*.87.60.234

군대 가는 순간

 

"군인아저씨"

 

다녀오면 "예비역/복학생 아저씨"

 

졸업하면

 

앞에 다 떼고 그냥 "아저씨" ;;

 

 

요샌 애들한테 형 소리 들으면 오히려 움찔해요 ㄷㄷㄷ

 

 

'이것들이 나랑 맞먹자는건가..- _-;;'

 

이런 생각부터 드는 요즘입니다 ㅎㅎㅎ

옹냥아

2010.12.03 11:30:54
*.85.70.160

음...나보다 나이 많고...훈남이 아닐 경우...바로 아저씨.

Envy me?

2010.12.03 11:36:25
*.143.6.141

어린이들 빼곤...아직 오빠혹은 반말....(81년생....작년까진 담배살때마다 신분증 보여달라고함....보여주고난후의 반응은...항상 미안해하던가..'어려보이시네요;;','죄송해요'등등...)올해엔...역쉬...30이란 나이는 아저씨인듯..

꽃허밍

2010.12.03 11:44:20
*.137.237.26

가위질좀하시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

제남친도 제 가위질보고 놀랜다는 -_-ㅋㅋㅋㅋ "어린이집에서는 가위질만가르치냐?"

웰치스_1014339

2010.12.03 12:25:10
*.231.212.38

군대가면 다른 중대 원들 끼리 는 아저씨라고 부르는데요  

매드캡슐마켓

2010.12.04 08:00:27
*.37.133.81

중학생때 직장인 설문조사 받아봤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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