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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288

첫데크 아작내고 가신 님...

조회 수 3438 추천 수 36 2016.12.21 13:13:34
톱스타김양 *.72.84.131

지난 금요일(16일) 저녁..11시30분경.

새데크와 함께한다는 부푼 마음을 가지고 곤지암으로 갔습니다.

매표소에서 발권하고 받은 카드를 주머니에 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놀던 남자들 무리가 옆에 세워두었던 제 소중한 새데크를 몸으로 쳐서

엣지가 그대로 아스팔트에 고꾸라져버렸네요...

당연히 가장 충격을 많이 받았을 위쪽 엣지만 보았는데 살짝 끄슬림이 있었습니다.

화가 너무 낫지만 꾹꾹 참았습니다.......새데크라니까  어떡하냐고 죄송하다고 한마디하고 가버리더군요..

그때까지도 장난치고 있던 무리들..

다시한번 전체적으로 훑어보는데.. 에라 왠걸

베이스랑 엣지가 벌어져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더 벌어지더군요..

그사람들은 떠난지 오분정도 지났고 기분 잡쳐서 발권 취소하고 돌아왔습니다.


액땜했다고 생각해야지..좋게 생각해야지 더큰사고를 막기위한 복선이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넘기려고 노력했지만

너무 화가나네요.. 그분이 정말로 미안해 보이지도 않았고 넘어졌을당시도 친구한테

"이새끼야 그러니까 왜 날 밀쳐" 이런말만 하고있고...

아뇨 거기 세워둔 제가 잘못이었을까요..이 데크랑 저랑 안맞는걸까요?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네요..


지금은 역삼  sb닥터에 에폭시작업 맡겨놨고 수리비용 50,000원 나왔습니다..

첫데크고 .. 새데크인데.. 이런일이 벌어져서(내 데크도 벌어지고..) 속이 상해서  주저리 주저리 적고갑니다


 T.T 정말 내맘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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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때메로나

2016.12.21 13:14:45
*.121.169.163

위추....드려요 안보하세요..

거침없이낙엽중

2016.12.21 13:15:22
*.116.128.253

어이쿠. 연락처 받아서 비용 청구했어야죠!!! ㅠㅠ 보기만 해도 속상하네요.

톱스타김양

2016.12.21 13:16:54
*.72.84.131

이런일 처음겪어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몰랐네요.. 앞으로 이런일.... 이벌어지면 안되겠지만 그때는 정신똑띠차리고 행동해야겠어요...

케르베로스♂

2016.12.21 13:15:43
*.4.238.135

저런‥ 맘 아프시겠네요‥ 위추드려요‥

이카리군

2016.12.21 13:16:08
*.254.118.66

위추드립니다,ㅡㅜ

hello072

2016.12.21 13:16:13
*.102.0.176

위추드립니다ㅜㅜ

프링향

2016.12.21 13:18:04
*.101.90.120

데크는 눕혀두시는게 좋습니다... 혼자있어도 세워두면 넘어가는게 데크인지라..

근데 자연적으로도 아닌 인위적으로 넘어지니... 

가슴 아픈건 어쩔수가 없으시겠네요.ㅠㅠ

톱스타김양

2016.12.21 13:19:50
*.72.84.131

네 더 조심해야겠어요.. ㅜ.ㅜ 곤돌라 타기 직전에 엣지백을 벗길까..라는 과잉보호 생각도 해봤어요 ㅠ.ㅠ

프링향

2016.12.21 13:21:18
*.101.90.120

가로로 눕혀두세요~ㅎ

그러면 혹여 치더라도.. 살짝 철푸덕 하고 말아요~ㅎ

세로로 세워두면... 우당탕타욱카ㅜㄹㅇ카캉 하니까 엣지가 많이 나간다고 합니다~ㅎ

늅이

2016.12.21 13:18:06
*.39.80.163

위추를 ㅠㅠ

월평동오빠

2016.12.21 13:18:07
*.167.154.246

으..... 위추드립니다. 

오즐

2016.12.21 13:18:56
*.33.240.181

아이고.. 위추 드립니다 ㅠㅠ

프리오스

2016.12.21 13:18:56
*.241.151.50

아고 수리비 청구라도 하셨어야 됐는데 ㅠㅠ 위추드립니다

톱스타김양

2016.12.21 13:20:32
*.72.84.131

그자리에서 발견했다면 수리비 청구해도 됬었을까요?  만약 그분이 자기가 넘어트려서 벌어진게 맞냐고 발뺌했다면 어케하죠?? ㅠㅠ

프리오스

2016.12.21 13:24:07
*.241.151.50

그럼 죽자사자 싸워야죠. CCTV 돌려보자. 데크 이번에 개시하는데 니가 넘어뜨려 이렇게 됐다. 이거 가져가고 똑같은걸로 사내라. 이렇게요.

천바타

2016.12.21 13:21:11
*.7.56.50

업체에서 티도안나게 고쳐주실거에요..

톱스타김양

2016.12.21 13:22:08
*.72.84.131

네 그분들의 실력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새데크라는점이 너무 맘아포요..

천바타

2016.12.21 13:25:34
*.7.56.50

저라면 허공에대고 쌍욕했을탠데.. 잘참으셨네용

날아라슈파보드

2016.12.21 13:25:35
*.195.232.18

아니요 님은 잘못이 없구요.

장난치다 데크친 그 남자 잘못이죠..
남자들중에 무리들틈에 껴있으면
흔히 말하는 깝이 상승해서 날뛰는 사람들이 있죠.
상호간의 예의가 부족한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님은 혼자 계셔서 상대적으로 좀 위축되서 대응을 제대로
못하신거 같은데ㅠㅠ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이런사고 나면 어차피 안볼사람이니 정정당당하게
수리요구 하시면 될꺼같습니다.

그 데크가 님이랑 안맞는게 아니라

다음에 벌어질 사고를 대비한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기분 푸시고 안보하세요 ^^

톱스타김양

2016.12.21 13:29:16
*.72.84.131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 주저리올린 글에 많은분들이 위로해주셔서 그나마 좀 마음이 풀리네요  슈파보드님도 안보하세용!!

칼슘젤리

2016.12.21 14:44:03
*.175.187.12

'깝이 상승' 진짜 적절한 표현이네요 -,.-b

보더미카엘

2016.12.21 13:41:47
*.223.39.45

세워놓으실때 걸리는데 없는덴 세워두시면 안되요. 걍 뒀는데 넘어져서 사람 다칠수도 있지요
정말로 액땜 햇다고 생각하세요. 안보하시구요^^

FC-X

2016.12.21 13:43:37
*.103.29.200

ㅜㅜ 위추드립니다. 

그믐별

2016.12.21 13:45:58
*.216.38.106

위추드립니다;;

평상시에는 멀쩡하다가 보드복만 입으면 양X치화 되는 사람들이 좀 많네요

아나스톼샤

2016.12.21 13:51:29
*.4.149.66

캬.. 

화가난다화가나!!!



soulbro

2016.12.21 14:08:25
*.215.148.60

위추드립니다 ㅠㅠ 씨씨티비같은걸로 추적해서 잡아야하는데 흑흑

Ellumi

2016.12.21 14:10:34
*.81.64.15

아이고 위추드려요...

soulpapa

2016.12.21 14:11:15
*.96.183.173

이제부터 데크는 무조건 눕혀두어야 겠내요 ㅠ ㅠ

위추 드립니다~~~

호보드

2016.12.21 14:11:42
*.142.217.240

위추드립니다

하이원광식이형

2016.12.21 14:17:15
*.162.233.119

위추드려요

고속펜쥴러머

2016.12.21 14:21:12
*.63.78.27

위추드립니다 ㅠㅠ

시후

2016.12.21 14:33:09
*.33.162.239

위추드려요.... 그래서 전 엥간하면 세우지 않고 바닥에 눕혀 놓습니다 아니면 세우더라도 모서리 부분에 세우죠....

류니주야

2016.12.21 14:38:19
*.122.208.102

아고ㅠㅠㅠ 힘내세요ㅠㅠㅠㅠ

때때굴

2016.12.21 14:38:42
*.51.60.48

위추 드려요 ㅜㅠ

데크 보고 있자니 한숨이 나오네요 새건데~!

pobiiilee

2016.12.21 14:46:26
*.36.142.89

에고...위추드리고가요 ㅜ

따뜻한남쪽나라

2016.12.21 14:54:10
*.223.16.85

아이구 나쁜녀석들 매너가없내요 저같음 죄송하다구 배꼽인사했을건데 ㅜㅜ

IRUKA

2016.12.21 15:00:41
*.7.102.36

그래서 전 어디든 옆에서 서로 밀치고 장난치는 놈들 제일 싫어합니다.

나스마니아

2016.12.21 16:13:59
*.36.157.154

하.. 장난도 정도껏하지
바로 잡으셨어야했는데 안타깝습니다

클릭해

2016.12.21 16:15:59
*.228.189.170

아들 리프트권 발권하는중 쿵하는 둔탁한 소리 

아니나 다를까 7살쯤되보이는 꼬마가 제 데크를 건드려서 넘어뜨렸더군요 콘크리트 바닥에

아이가 당황해서 얼른 세울려는듯 데크를 만지길래 

"아냐 그냥둬 됐어 꼬마야" 라고했더니 

옆에 있던 꼬마 엄마가 그냥 두란다 놔둬라 라고 하면서 멀뚱멀뚱 쳐다보더군요 

미안하다는 말은 고사하고 기색도 전혀없이 .........

사과할줄 모르고 고마워할줄 모르는 사람치고 바른사람 전혀 못봤습니다 

그 아이가 오히려 안되보이더군요 !!!!!!!!!!!!!

관상가양반내가왕이될상인가

2016.12.21 16:20:12
*.36.136.42

힘내세요 ㅠ

사나이외길

2016.12.21 16:39:30
*.48.134.26

아이고...사진으로 보는 제가다 승질이 나네요.


배려를 너무 하지마세요.

본인 속만 상합니다.

가끔은 확실하게 질러주세요~!


"야이~ 새끼들아 눈깔 악세사리냐~!!!!"

라고 질러주세요~!

NitrogenBooster

2016.12.21 16:45:14
*.241.183.10

아이고야....에폭 완성 될때까지 생각날 듯...

그 양반들 잡아 족쳤어야 하는데ㅡㅡ^ 액땜 임팩트있게 하셨네요ㅠㅠ

저는 지난 주에 슬롭에서 옆차기 한방 먹었는데...

MalBungi

2016.12.21 16:48:25
*.36.143.106

저도 물론 렌탈데크였지만 세워두는데 누가 치고가서 엎어본적이 있는데 제께 아닌데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더라구요. 역시 바닥에 내려놓는게 가장 좋은거같아요.

낙초

2016.12.21 17:31:06
*.33.184.28

전에 sb에 넘어져서 엣지 벌어진거 맡긴적 있는데 찾아보지 않으면 모를정도로 고쳐주셨습니다.

바닥에 긁힌거로 보이긴하는데 그 점이 좀 아쉽긴하네요

세파란

2016.12.21 17:35:46
*.235.129.111

저도 항상 눞혀 놉니다...


제껀 옛날거라 별 상관 없는데, 넘어저셔 비싼 남에 꺼 상처낼까봐요....

buffy55

2016.12.21 17:39:03
*.223.37.2

위추 드려요...

일본

2016.12.22 00:22:28
*.53.159.209

일본...말 안해도 알죠?

톱스타김양

2016.12.22 10:03:51
*.72.84.131

네~? 무슨말씀이시죠~?

얼러려

2016.12.22 09:34:45
*.38.8.127

제가 다 빡치네요...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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