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30분부터 잠시 돌아봤는데... 하단부 스키보관소 부터 테크노 앞까지 걸었는데 걷는동안 발이 푹푹 빠집니다... 정말 너무 맥없이... ㅠㅠ
샤각사각 소리도 나면서 질척하구요. 한 4-5시까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사람도 그리 많은 정도는 아니었고 지하에 사람이 붐볐습니다
야간에는 비가 안오니 다들 나온것 같습니다 고수분들도 꽤 올라오셨네요~~
슬로프 중간중간 범프도 있고 크게 패인곳도 있고합니다 재즈 슬로프는 거의 폐장 전 처럼 군데군데 땅도 보이고 지그재그로 삼각대 꽂아놓은곳이 엄청 많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이동해서 정상 잠시 밟아보았는데 정상도 비슷한 상황.
상단부로 갈수록 안개도 심하고 클래식은 완전 푹푹 박히는거 같네요
타봐야 재미도 없을것 같아 그냥 한바퀴 둘러본 소감입니다~~
밤바람이 좀 차지고 있으니 아마 조만간 다시 영하로 내려가면 제설 하지 싶습니다 ㅠㅠ
당분간은 기대 안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