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설마 설마 하면서 내려오다가 결국 패트롤 앞에서 세웠어요. 내려오는 저를 못보았거나, 보았어도 박을테면 박아봐 아닐까요 ㅋㅋ 그리고 패트롤 대부분 알바생입니다. 스키강사도 절반정도는 1개월정도 연습한 초보이구요. 그래서 주의하셔야해요. 제가 어릴때 스키장에서 일해보아서 압니다.
하이원도 패트롤...
아테나 2하단 부분있자나요
둘이서 경주하듯 내려와 하단부분 급경사
점프 하더라고요
친구가 하단 시작부분 넘어져 있었는데
위에서는 잘 안보이죠
정말 아슬아슬하게 패트롤이 점프중에 몸을 돌려
피하긴 했는데 친구는 눈 다. 뒤집어쓰고
패트롤은 10미터는 뒹굴렀는데
낙법은 정말 잘 배운듯. 사과도 없이 그냥가던 싸가지..
아주 오래전 일인데...
상급슬롭(이름 기억 안남)에서 젤 마지막에 출발하려고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출발지점 에서 5미터 정도 아래
가장자리 서서 아랫쪽 보고 있었어요
위쪽에서 내려오는건 패트롤 둘이라 신경 안쓰고..
그런데 정말로 어이없게 와서 부딪치더라구요+_+
속도가 많이 난것도 아니고 해서
그닥 아픈것 같지도 않고
패트롤 둘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괜찮다곤 했지만 기분은 나빴어요!!
대명 처음가서 처음 올라간곳에서
건장한 남자가 와서 받아서 넘어졌으니..
엉덩이도 아프고 ...
종일 리프트권 끊었었는데.,, 그냥 왔어요
왠지 불길한 예감?!
누가 패트롤이 와서 받는다는 상상을 할까요...
패트롤 할 실력이면 실수로 손님을 처박진 않을 것 같네요
연애 중이신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