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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드를 타니 토우는 되는데, 힐턴이 불안불안 합니다ㅡㅡ;
저번 시즌 말엔 감을 조금 잡았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안난다는...
힐턴시 어떤느낌으로 하시는지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또한 어깨는 어떻게 하시는지도^^;

저번 시즌엔 힐턴시 열고 탔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의식적으로 조금 닫아줘야 (카빙시)밸런스가 맞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ㅡㅡ;

아~ 보드를 글로 배우니 정말 막막합니다~ 도움좀^^
엮인글 :

날아라재영이

2010.12.03 14:08:14
*.214.133.82

신체특성상 힐턴에선 시야를 확보하기가 어렵습니다.

시야를 확보할때 눈동자를 돌림으로써 얻어지는 시야가 아니라 시선은 정중앙에 놓고 고개를 돌려서 시야를 확보해야 하는거죠.

물론 어느정도의 시야는 눈동자의 움직임을 통해 보충해야 하겠지만 기본적인 시야의 확보는 고개를 돌림으로써 얻어진다고 봅니다.

힐턴시 어깨 뒤쪽으로 시야를 먼저 확보하고 그에 따라 턴을 진행하려면 당연히 어깨가 열리게 될겁니다.

마지막으로 슬로프의 경사나 상태에 따라 가해지는 압력을 조절해 줘야 합니다.

습설이거나 낮은 경사에서는 그만큼 약한 프레스를 줘야만 안정된 주행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아니라면 그 반대로 해야겠죠.

제일 중요한 부분은 시야의 확보부터 하고 다음 턴의 단계로 진해아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엉덩이가시려워

2010.12.03 15:07:33
*.226.222.35

답변 감사합니다. 매시즌 그렇지만 올시즌에도 역시나 시선부터 시작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번시즌 막판에 상급에서 슬라이딩턴을 배우다 보니 기존보다 시선과 어깨가 과도하게 열리는 경향이 생긴것 같습니다. 타이밍도 빨라지고.. 토턴은 과한 로테이션도 괜찮은데 힐턴은 조금 자제해야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질문 올렸었습니다. 무엇보다시선!!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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