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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렌탈덱 한번 타보고 스노우보드 매력에 흠뻑 빠져 바로 그 주에 보드코리아 가서 데크 질렀습니다.
초보자한테 좋은데크 뭐가 있냐고 물으니 초보자는 역캠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뻐보이는 데크 보고 이거 역캠이에요? 해서 그거 샀어요.
그러다 이번 시즌에 캐피타 엄청 이쁜 데크가 나오길래 자기합리화 하면서
"전 데크는 역캠이라서 잘 안됐던 걸꺼야.. 이건 정캠이니까 이걸로 바꾸면 더 잘되겠지?" 하면서
전 데크 스펙을 그제서야 검색해봤는데
더블유캠버더라구요..
역캠이 아니라..
뭐 어차피 지금은 데크를 바꿔서 상관은 없지만서도ㅋㅋ
저도 W캠버 쓰는 1인입니다. 저는 완전 만족하고 타고 있구요!
트릭도 잘되고 라이딩도 잘되던데....
제 주변에 아주 잘타는 지인 한분이 계신데.... 제꺼 한번 타보자고 해서 그래라고 했더니....
몇번 타보시더니.... 뭐 이런 데크가 다 있냐며 011 버려야 겠다고...ㅋㅋㅋㅋ
라이딩도 잘되고 트릭은 말할거 없이 완전 잼있다며 ㅋㅋㅋㅋ 저보고 그거 뽀개질때까지 열심히 타라고 하시던데........
님도 너무 ㅋㅋㅋ 데크 탓(?) 하지마시고....... 흠.......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타다보면 W캠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너무 자괴하지 마시고 열심히 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