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턴 가르치느라+저 다칠까봐 뒤에서 저 보호하느라
무주 6~7번 가는 동안 남자친구는 제대로 보딩해본적이 없어요.
올해는 같이 시즌권도 끊고 좀 제대로 타나 싶었는데
시즌 시작하고 스키장 5번 갔는데 제가 부츠때문인지 뭣때문인지
알수없는 발 통증으로 하루에 리프트를 4번도 못타는 불상사가 발생해서
올해도 저 따라서 보딩은 1도 못하고 있네요......
미안하다는 저한테 눈 밟는 게 어디냐고 괜찮다고 해줘서
미안하고 고맙고 그른다는...ㅠㅠㅠㅠㅠㅠㅠㅠ
보드는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