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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크 수리 후기 입니다.
데크 파손 원인은 이렇습니다.
에덴벨리에서 야간에 보딩 중 뒤에서 "뚝" 하는 느낌이 들더니
제가 붕 하고 날게되고, 몇바퀴 굴렀습니다.
앞으로 날아서 넘어졌는데, 최후에는 제가 하늘을 보고 있더군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마음속에 있던 생각이 입에서 튀어나왔어요.
"아...내가 왜 넘어졌지? 아파 뒤지겠네 ㅜㅜ.."
끙끙대며 앉았더니, 왠 처음보는 사람이 계속 괜찮냐머 물어보더군요.
얘는 뭔데 나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는거지? 란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상황을 인지하고 나니 충돌사고 였더군요.
상대방에게는 괜찮으니까 그냥 가시라고 했네요.
정신차리고 슬로프에서 나와서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데 데크를 보니
조금 파손이 같더라구요. 젠장.
개인적으로 수리 해 보려니 티가 많이 날거 같애서 그냥 전문가분에게 수리를 맏겼습니다.
Sb***tor 라는 곳입니다. (혹시 몰라서 정식 상호명은 안적었어요)
아무튼, 수리 다 끝나서 오늘 받아봤네요.
사진으로 촬영 후 보니 티가 좀 나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네요.
실제로 보면 티가 거의 안납니다.
역시 전문가에게 맏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시즌 사용 후 팔 제품이면 그려려니 하고 타겠지만, 오래쓰고 싶은 데크라 수리를 했습니다.
제 차에 기스 갈때처럼 마음이 아파서 그냥 두지를 못하겠더군요.
데크 수리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