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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상보에 EVA폼이랑 NBR 요가매트로 보강해서 덕좀 많이 봤죠~
안그랬으면, 지금쯤 갈비를 부여잡고, 출근도 못하고 누워서 헝글만 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때, 파xx터 무릎 보호대는, 저를 대차게 보내버렸죠......
이제서야 붓기가 좀 빠지고 멍이 지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아파요......
인터넷에서 저렴한 무릎보호대를 쳐보니
오딧x이 하고 투x 하고 나오더군요...
x반은 집에 하나 있으니, 이번엔 만원 투자해서 오x세이로 하나 주문해봤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폴리우레탄 느낌이네요~
두께는 약 12미리 정도 되는거 같은데 다소 약한 느낌...
그래서 4미리 NBR 요가매트를 또 짤라서 덧대기로 합니다.....
모양에 맞게 잘 잘라줍니다.
폴리우레탄으로 약간 단단한 폼 느낌이라 안에 말랑한 NBR 패드 덧대어주면 딱 좋을듯 하군요~
오딧세x가 맘에 드는건, 옆쪽도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는 점입니다.
파워xx 가 제 무릎을 이모양으로 만든것.....무릎 약간 옆쪽으로 떨어졌는데, 그쪽이 전혀 커버가 안되더군요.
뒤집어서 보면, 신축성 있는 재질 위에 폼이 들어간거라, 저기를 살짝 자르고 넣을겁니다.
요렇게 살짝 자르고, 재단한 NBR 매트를 넣습니다~
자르고 보니, 겉은 폴리우레탄같고 아래에는 발포고무 약간 성긴 NBR로 보이는 회색 재질이 있긴 하네요.
여튼, 보강한 NBR를 잘 넣습니다~
더 찢어지지는 않을것 같네요...
하지만 혹시 모르니 나중에 바느질로 다시 봉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완성~~!!!
약간 두툼해져서, 슬림핏을 입는 저에겐 무릎이 좀 발사될거 같긴 하지만,
저는 그런걸 그닥 신경을 안쓰기 때문에......
(뭐 파x텍터도 무릎 발사는 비슷하더라구요~)
EVA폼과 NBR요가매트가 이래저래 요긴하게 쓰이는 겨울입니다~
오늘 저녁 인업고와 함께 성능 시험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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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나 과격하게 타시길래ㅡㅜ
요가매트 절개선을 보니 아주 섬세하신 분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