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교수님의 짧은 강의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하는 교수님입니다. )

이 영상을 보고 전 '우리는 항상 진보와 보수로 나누어 생각하는데 과연 그게 옳은가'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우리나라 국민들과 언론은 항상 진보와 보수 이렇게 2가지로 나눠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요..

한국인 특유의 유형 나누기를 좋아하는 것도 한몫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처음 만났을 때 나이 몇살이냐? 대학 어디 나왔냐? 

고향이 어디냐? 직업이 뭐냐? 연봉이 얼마냐? 이런걸 미리 알고 싶어하고 알고 나면 진짜 그사람을 알기도 전에 

뭔가 편해지는게 대한민국 사람들이니까요.

정치나 경제 이야기를 보더라도 항상 진보와 보수라는 시각으로 나누는 것 같은데.. 전 이게 잘못된거라 생각 됩니다. 

장하준 교수님 말씀처럼 경제학파도 9개나 되고 시장주의 경제학파만해도 3개의 파가 있고 현대의 경제체제는 하나의 이론만으로

완벽하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 처럼 항상 진보와 보수 두가지 시각으로 경제를 바라 보는게 옳은가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튼 나이들어서도 공부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그래야 꼰대 소리 안 들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