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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광장 온도계 기준, 아침 영하 5도, 12시 영상 3도. 정상은
살짝 영하 기온 유지된 듯. 아침에 정상부 아주 강한 바람.
2족 보행은 가능. 구름은 없어도 미세 먼지로 뿌~연 하늘.
휘팍이 윤곽만 보일듯 말듯.
*. 설질.
귀가 버스 예약하러 타워에 갔던 김에, 팬 서비스 차원에서
한번씩 훑은 골드. 모든 곳이 '강설 위에 고운 눈' 으로 우수.
다른 분들은 더 좋게 느낄 듯.
(나머지 모든 시간은 렌.파.) 아침 나절은 살짝 얼었었으나,
속도 잘 나옴. 마감까지 그린 거치지 않고 드.프. 도착 가능.
오전 평균 "캐빈-28".("기타" 부분에 설명 함. ㅋ)
*. 인파.
12시 전후 골드는 무사 통과. 아래쪽에는 정체 모를 학단.
곤돌라 대체로 양호. 11시까지 하이패스. 이후, 다른 일행
타고 있는 곳에 낑기면, 실질적인 대기 시간은 없슴.
오후 2시반에.. 렌.파. 슬롭을 '강릉 대관령 스키..어쩌구'
단체가 메꿔 버림. ㅠ.ㅠ
*. 기타.
-. 오후에 곤돌라에서 만난 chan~ 님 일행, 반가왔습니다.
끝까지 내가 아니라고 우길걸.. ㅋ 먼길 살펴 가세요. ^^
날짜 지난 내 글을 핸폰에 저장까지 하고 있을 줄이야.. ;;
-. 손꾸락 장 지지겠다던 미꾸라지, 장 대신 삶아야 하나.
-. 곤돌라 타고 다닐때 주행 속도에 신경쓰는 분들이 있죠.
5분대냐 6분대냐.. 등. 하루종일 돌리면, 주행 시간보다도
들어가고 나오고를 포함한 바퀴당 소요 시간이 중요해요.
저는 다시 탔을때 캐빈 번호가, 먼저번 보다 "-30" 여부로
결정해요. 가령 40번 캐빈을 탔고 그 다음이 '한자릿수' 면
전투가 되는 중이고, 1x번 캐빈이면 어림 반푼어치 없슴.
곤돌라는.. 길이 3710m, 캐빈 간격 80m, 속도가 5m/sec.
일차 방정식. 같은 자리 지나간 시간 차이를 분이 아니라,
초 단위까지 계산이 됩니다. ㅋ
오전 평균이 "캐빈-28" 이라는 말, 즉 바퀴당 캐빈 번호가
28 작은 것을 탔다는 것은, 바퀴당 28분 48초 라는 뜻. ㅋ
시계없이 계산 됩니다. ;; ^^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버스 잡으러 갑니다. 댓글 응대하지 못해요. 016 사용자의 비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