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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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kA |
2017-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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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에서 바라본스키장(보배드림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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둿발차기만3... |
201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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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65 |
<스키장 리프트 줄 서는데만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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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짜증 |
2010-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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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근황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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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때메로나 |
2016-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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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간을 뺏겠습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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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녕이 |
2015-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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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보는 한국차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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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pain |
201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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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외국..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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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보더™ |
2015-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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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나라당, 몸팔아 외화벌이 하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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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보고쌈 |
2010-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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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59 |
* 후방...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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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보더™ |
2015-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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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58 |
*1) 태국............... , 2) 패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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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보더™ |
201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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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나미?로빈? 실사판....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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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꾸뇽이벌... |
2013-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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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몸매라고 여학생들이 부러워해서 링크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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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팬서 |
2015-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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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체성을 찾은 음료.jpg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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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아자 |
2017-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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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의 흔한 동아리 홍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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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_982139 |
2017-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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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53 |
쇼미7 최고의 수혜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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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pain |
2018-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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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의 주특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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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보면몰라 |
201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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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이런 스키장을 만들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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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룻 |
2011-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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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빠의 쉴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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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
2011-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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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서 당황한 일본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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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째백수 |
2016-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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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일차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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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골 |
2017-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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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디서 놀던 놈이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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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특공대 |
2015-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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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때 다른 반 애가 죽어간다면서 하교길에 버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죽어가던 병아리 낼름 챙겼습니다.
같은 반 친구도 있었다는.. ㅋ
(죽어가는것을 왜 챙긴건지... 어려서부터 수집강박이 있었던듯..)
근데 기적이...
며칠지나 쌩쌩해지더군요.
같은 반 친구한테 그 얘길 했더니 뻥치지 말라고.. 도무지 믿어주질 않더라는... ㅋ
뭐 그 당시엔 인증이라는거 자체가 없었으고.. 병아리를 학교에 갖고 올 생각은 안 했다는..
암튼 잘 크더군요..
몸집도 점점 커지고,
집에 바퀴벌레가 엄청 많았었는데.. (집 이사를 잘못가는 바람에 ㅋㅋㅋ 이사갈때마다 바퀴는 계속 따라다니더군요..)
암튼 그 병아리가 해결사였죠. 바닥에 있는 바퀴는 절대 병아리한테 벗어날 수 없이 원샷 원킬..
벽에 붙어 있는 바퀴는 병아리를 들어 올려서 벽에 대주면 원샷 원킬..
진짜 잘 잡아 먹곤 했었는데.
아주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서 나중엔 닭 벼슬 까지 나오더군요.
근데 제가 무개념이라 뭐 할머니가 힘들었나봅니다.
똥 같은거 싸면 제가 잘 치우고 그랬었어야했는데..
지금도 무개념이긴 하지만 어렸을 땐 더 심했던듯..
일하시는 아줌마한테 제 허락도 없이 줘버렸나봅니다.
결국 작별인사도 없이 헤어졌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