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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헝그리보더 회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이직 할 생각으로 많이 고민고민 하고 있는데요.
사실 군대 다녀오고 지금까지 몸으로만 먹고 살았었는데요.
음식점, 유흥업소, 숙박업 뭐 서비스업종이라면 서비스업이라
할 수 있는 곳에서 열심히 뛰다니며 일해왔는데요.
몇년 전 큰 교통사고가 난 후 최근에 몸이 안좋아져서 피치 못하게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하필 교통사고 난 부위가 관절 부위라서,,,,무릎 발목 고관절 이런곳;;;
나름 숙박업에 계획을 가지고 일을 하다 아,,, 몸에서 이상신호가 오드라구요.
관절부위라 휴유증이 찾아 올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올줄은.....ㅎㅎ
이제 35살 되었는데!! 한창 뛰어다니면서 일 할 나인데....!!
한동안 좌절감에....앞이 깜깜 하더라구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
그래서 요즘 생각하고 있는게 경,공매쪽 공부하면서 일하는게 어떨까 해서요
당장에 부동산 시장이나 큰 돈을 벌려고 하는게 아니라 평생직장으로 봤을 때
현역에 계신 분들이나 그쪽으로 잘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일로일진의 마음으로 선택 후 정진하려 합니다.
사회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도 관심있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경.공매가 결코 만만치는 않은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발품 많이 팔아야하고
공부도 계속 해야 하고 숨은 복병도 꽤 많고 어려운 점이 많은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계부채 대부분이 주택구입비 라는것에서 알수 있듯이 경매를 배워두면 좋은 물량이 꽤 많을거라는 상식적인
예상을 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것은 나 홀로 중계사 공부해서 하는것 보다는 경공매 커뮤니티가 있는데
대부분 유료로 강의를 하지만 서로 상의하면서 참고할수 있는 동료들과 함께 알아가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실패.성공 의 현장 경험도 많이 알수 있고요
특히 부동산 경매 같이 노하우가 쌓이는것은 투잡으로도 좋은듯해요
실제로 같은 회사 직원 중에 부동산하다가 오신분있는데
직장 다니면서도 분양권 거래 경매거래 등등으로 연봉이상 번다 하더라구요.
좀 가르쳐주면 좋겠구만 안가르쳐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