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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헝그리보더 회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이직 할 생각으로 많이 고민고민 하고 있는데요.


사실 군대 다녀오고 지금까지 몸으로만 먹고 살았었는데요.


음식점, 유흥업소, 숙박업 뭐 서비스업종이라면 서비스업이라


할 수 있는 곳에서 열심히 뛰다니며 일해왔는데요.


몇년 전 큰 교통사고가 난 후 최근에 몸이 안좋아져서 피치 못하게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하필 교통사고 난 부위가 관절 부위라서,,,,무릎 발목 고관절 이런곳;;;


나름 숙박업에 계획을 가지고 일을 하다 아,,, 몸에서 이상신호가 오드라구요.


관절부위라 휴유증이 찾아 올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올줄은.....ㅎㅎ


이제 35살 되었는데!! 한창 뛰어다니면서 일 할 나인데....!!


한동안 좌절감에....앞이 깜깜 하더라구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


그래서 요즘 생각하고 있는게 경,공매쪽 공부하면서 일하는게 어떨까 해서요


당장에 부동산 시장이나 큰 돈을 벌려고 하는게 아니라 평생직장으로 봤을 때


현역에 계신 분들이나 그쪽으로 잘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일로일진의 마음으로 선택 후 정진하려 합니다.


사회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엮인글 :

부동

2017.01.07 08:46:54
*.137.95.249

뭐든 해보세요

특히 부동산 경매 같이 노하우가 쌓이는것은 투잡으로도 좋은듯해요

실제로 같은 회사 직원 중에 부동산하다가 오신분있는데

직장 다니면서도 분양권 거래 경매거래 등등으로 연봉이상 번다 하더라구요.

좀 가르쳐주면 좋겠구만 안가르쳐주네요

킹죠지5세

2017.01.08 21:48:05
*.200.33.154

생각만 하기보다 우선은 해보는게 낫겠죠?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등카빙

2017.01.07 10:42:50
*.189.214.64

저도 관심있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경.공매가 결코 만만치는 않은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발품 많이 팔아야하고


공부도 계속 해야 하고  숨은 복병도 꽤 많고  어려운 점이 많은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계부채 대부분이  주택구입비 라는것에서 알수 있듯이 경매를 배워두면 좋은 물량이 꽤 많을거라는 상식적인


예상을 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것은  나 홀로 중계사 공부해서 하는것 보다는   경공매 커뮤니티가 있는데


대부분 유료로 강의를 하지만  서로 상의하면서 참고할수 있는 동료들과 함께  알아가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실패.성공 의 현장 경험도 많이 알수 있고요

킹죠지5세

2017.01.08 21:49:48
*.200.33.154

네 하게되면 서두르지 않고 눈앞에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진중히 나가보려 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망설이고 고민하게 되는거 같네요 ㅎㅎ


경공매 유료강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ISK_LOVER

2017.01.08 00:31:27
*.153.66.117

직업이 있는데 재테크 수단으로 그 분야를 생각하시는 거라면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어떤 것이든 알아둬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게 직업이 되어서 수익 창출을 해서 먹고 살 수 있다는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10여년 전부터 경공매를 재테크 수단으로 부추기는 매체나 서적들과 여러가지 이유로 일반인들 사이에 붐이 있었죠. 전문가 못지않은 직접 투자가 선수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과열이 되다 보니 수익을 올리기가 만만치 않은 시장이 되어 버린것이 사실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만만치 않은 시장이구요. 본인이 직접 투자할 자금이 어느 정도 있다면 뛰어드는것도 생각해 볼만한 분야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그 분야에서 자리잡고 수익을 내는 것이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조언드립니다.

킹죠지5세

2017.01.08 21:52:30
*.200.33.154

현실적인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부업 또는 투잡의 개념으로의 접근 말씀이신거죠...


정말 신중하게 한번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추계곡박씨

2017.01.08 11:51:08
*.234.78.112

중개사 힘들게 따고 적성에 안맞을 수 도 있습니다.


강남쪽가면 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와 같이 일 할 수 있는 부동산들이 있습니다.


거기서 몇달 경험해 보시고 중개사가 적성에 맞으시면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쪽에 중개사 면허 없이도 계약 잘 물어오는 분들 많습니다.


처음에는 원룸 위주로 하시다가 아파트 상가도 하게 됩니다.


그 후 물건을 보는 안목과 약간의 돈이 모이시면 경매쪽에도 유리할것 같습니다.


뜻밖의 재능을 찾으실 수 도 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킹죠지5세

2017.01.08 21:53:50
*.200.33.154

아! 그런 방법도 있군요??


그방면으로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집이 잠실이라 출퇴근도 용이할 것 같네요 ㅎㅎ


현실적인 조언 대단히 감사합니다.

삼촌1호

2017.01.08 12:28:02
*.70.58.143

관심이있어서 나름유명한 경공매 교육을 받은적있습니다. 재작년까지 지방에서는 그나마 선방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지만, 작년부터는 경기영향으로 쉽지않다고합니다. 게다가 이제 그동안 경공매에 장점인 대출이자나 조건도 상당히 좋지 않은 형태로 개정이 된다고 해요. 참고하시고 신중히 .. 되도록 묻어도 될여유자금이있으면 그래도 할만할수있습니다

킹죠지5세

2017.01.08 21:57:10
*.200.33.154

아 여러가지 요인이 정말 많이 작용하는 것 같네요.


당장에 부동산 시장이나 법이나 세율 이런건 우선 안보고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를 생각하는 거라서요


당장에 돈이 될 것 같아서 하려는 것도 아니고


과연 일로일진 했을 때 괜찮은 결과물을 이루어 낼 수 있을 지..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도움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블랙nail

2017.01.08 20:31:18
*.72.220.67

작년 1년 꼬박 공인중개사 시험학원 다니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만 했습니다 결과는 1차합격 2차 불합격.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송추계곡박씨님 .알씀대로 먼저 실무 뛰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해요

킹죠지5세

2017.01.08 22:00:08
*.200.33.154

아이고 안타깝네요 고생 많이 하셨을텐데요...


우선 시험을 전~혀 우습게 생각하거나 저 자신에게 자만하지는 않구요 ㅎㅎ


하게 된다면! 칼을 빼게 된다면!


끝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으려고요...


그래서 망설이고 고민하고 고민하게 되네요..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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