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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에게 낙점 받으려 막말하는 오세훈”

조회 수 1855 추천 수 0 2010.12.04 17:52:11
오세훈 시장, 무상급식 조례 통과 맹비난하자
선대인 부소장, 트위터 통해 오 시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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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주당의 무상급식에 대해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맹비난한 데 대해 오 시장의 보좌관을 지낸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이 자신이 겪은 오 시장의 ‘과거’를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정치부 기자 시절 알게 된 오 시장의 부탁으로 미국 유학 뒤 서울시에서 1년 간 오 시장을 도왔다는 선 부소장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겪은 오 시장의 행태를 지적하며 “오 시장은 역량도, 소신도, 강단도 전혀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선 부소장은 오 시장을 언론에 소개될 수 있는 사업을 어떻게 홍보하느냐에 더 치중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오 시장이 동대문 디자인파크의 이름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보좌진을 모을 정도로 관심을 쏟았지만 노숙자 시설과 사회복지사에 대한 예산 지원과 관련해서는 ‘노숙자들을 위한 희망의 인문학 강좌’처럼 언론에 소개될 수 있는 사업에 치중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오 시장은 앞서 재임한 두 시장의 두 배 가까운 홍보 예산을 써서 지적을 받았다.

특히 선 부소장은 자신이 서울시를 떠나며 고별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부동산 버블을 우려하자 “그러면 지금 펀드를 들어야 돼. 어떻게 해야 돼?”라고 자기 재태크 걱정을 하더라며 “서울시장 정도라면 향후 그런 문제로 인해 서울시나 국가에 닥칠 문제를 물어야하는 것이 아닌가요?” 어이없어 했다.

이와 함께 선 부소장은 지하철 9호선 2단계 턴키 발주 사업에서 건설업체간 담합을 막아 1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음을 입증했는데 자신이 서울을 떠난 뒤 과거로 복귀했다며 “그런데 의무급식 예산 700억이 없다”고 하느냐며 오 시장을 비판했다.

선 부소장은 4대강 강바닥에 수십조씩 퍼붓고 2009년 이후 공공부채를 520조나 늘리면서도 우리 아이들 밥 먹이는 예산 700억원이 아깝다고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서울 시장 자격 없다”며 “MB 낙점 받고 당내 대선 주자 입지 강화 위한 김문수와의 경쟁 때문에 정치적 폭언 일삼는 오시장, 시민들이 용서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오 시장에 대해 개인적 미움은 없고 웬만하면 참으려 했는데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이라는 망발을 보고 가만있을 수가 없었다며 “중차대한 책무를 맡은 사람이 이렇게 한심한 인식과 철학의 소유자라는 사실이 가슴 아플 뿐”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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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콧물

2010.12.04 21:18:58
*.193.204.66

참...어디 대물같은 여인 없나요...? 젠장

닭맨

2010.12.05 11:49:52
*.120.240.247

세훈이는 갠적으로 비호감.. ㅉㅉ

저렴한보딩자세

2010.12.05 20:03:04
*.232.182.97

왜 좋은 사람에 대한 좋은 얘기 보단...

 

안 좋은 사람의 안 좋은 얘기만 더 많을까요;;;;;;

 

안타깝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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