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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9+1살이 된 처자입니다.
아마도 결혼을 9월에 하게 될것만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요
(양쪽 부모님 안만나봤고, 서로 이야기는 어느 정도 된 상태)
전세 5천만원 + 예적금 3천만원, 이렇게 총 8천 있습니다.
전세 5천만원은 집값에 보탤 예정이구요.
월 170씩 세이브 중인데, 지금부터 9월까지 모아봐야 1500만원 정도?
(1500은 예비비 설정 예정)
9월에 결혼한다치면, 그 전에 집은 구해야할테고, 그럼 제 전세 자금을 빼서 그 집에 넣어야할텐데,,,
전 그 동안 어디에서 거주를 해야하는 것인지... 고시원? 저 같은 케이스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신혼집 거주는 좀;;; 결혼 전이라 부모님이 반대하실듯)
그리고, 3천만원으로 가전/가구 이런 거랑 결혼식 비용 이런 거 충당하기엔 너무 벅찬 금액일까요?
예단비??? 폐백?? 이런거는 남자친구가 극혐해서 생략하게 될 듯 해요;;
돈을 너무 안모으고 펑펑 써대서... 후회 막급이네요;;ㅠㅠ
30살....여성분...8천에 170 적금이라....
진심으로 부럽습니다..ㅠㅠ
집문제는 남친하고 얘기해보시고,
결혼식 준비는 양가 부모님 의견도 꼭 들어보시고 남친이랑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