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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01. 12. (목) 야간 후기
1. 이용시간 : 19:00 ~ 21:40
2. 이용슬로프 : 88챌린지 + 파노라마, 챔피온 + 스노우캣, 환타지아
3. 설질 : 오늘은 어제보다도 더 좋은 컨디션입니다.
기온이 며칠째 낮으니 설질이 점점 더 살아나네요..^^
88챌리지는 첫경사 및 마지막 경사가 오래 못버티고, 설탕 모굴이 되었고요...중간은 설탕이긴 했지만..
그런데로 속도는 납니다..다만...눈에 찰기가 없어 제동에 문제가 될지도...
오늘의 가장 좋았던 슬롭은 파노라마 운동장이었습니다..아주 괜찮았고요..파노라마 하단 경사는
9시 넘어서 약간씩 무너졌지만..나쁘지않은 상태...환타지아는 트릭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내려 가시더군요.
오늘의 가장 안좋았던 슬롭은 챔피온..ㅠㅠ .....오늘 오픈했다고 해서...한번 가봤는데..
경사 첫 시작점부터...감자가....챔피온 하단까지 꽉 차있더군요...비명을 지르며 내려가서 데크를
확인해보니...2군데나 패인....ㅠㅠ...흑흑....스노우캣도 감자가 약간은 있었어요...
훼미리는 늘 그렇듯이 좋은 상태를 유지..
(제 소식 보시는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파노라마 라인을 좋아해서...빅베어는 약간 소홀합니다.ㅎㅎ)
※ 주관적 설질 : 리프트 탑승장 주변(뽀드득...;;;) > 훼밀리 > 파노라마 > 환타지아 > 스노우캣 > 88챌린지 >>> 챔피온ㅠ
4. 이용인원 : 오늘은 어제보다도 인원이 적은것 같았습니다..리프트 대기는 거의 없었고...
주차장의 차량도 어제보다 적었습니다..슬롭에 약간 몰리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잠시 대기하면 쾌적했습니다..^^
5. 이용시 기온 : 온도를 체크해보진 않았지만...아마도 -5 ~ -8도 정도였을것 같습니다...바람이 살랑살랑 불긴 했지만..
똥바람은 아니었고...구름이 없었는지...보름달이 아주 환하게 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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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1 : 오늘도 허우적대며 탔는데...그래도 어제보다는 컨디션이 회복되었네요...몸관리를 안하니 힘드네요..ㅎㅎ
7. 기타2 : 훼미리 하단 둔턱쯤에 충돌 사고가 있었는지... 패트롤이 후송하는 모습을 봤습니다...많이 다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8. 기타3 : 폴라 폭풍제설하는것 보니..아마 다음주 주중에는 열것 같네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히 잘 읽었으며.. 저는 주간에 곰마을 들어 갔었습니다.
저도 파노라마에서 만큼은 불량화소 없는 훌룡한 설질을 느꼈구여...
거의 다 주간상황과 동일한 컨디션 이었던거 같네요
주관적 설질에 빵 터지며 하루의 피곤함을 달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