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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07시 땡보는 같이 타기로한 친구가 지각해서 못탔구요
08시30분부터 탔습니다.
게일1: 가장 좋았습니다. 설질도 좋았구요...다만 길이가 짧아서 아쉽
게일2 : 중간중간 감자가 있습니다만 아이스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마지막 구간에 흙이 있어
폴대(?) 꼽아 놨으니 조심하세요
윈디1: 정상에서 베이스 기준 오른쪽은 아이스 장난 아닙니다. 일부 구간은 그냥 빙판...
전 거기서 강제 트리플악셀 후 엉덩이 랜딩...-_-;; 지금도 아프네요;; ;
윈디하단: 아이스 있으나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닙니다 (고수분들은 잘타시네요)
윈디2: 정설을 했는데도 감자가 장난 아닙니다. 다만 밀고 나가면 탈수 있는 수준입니다만 그늘진 곳은
자갈입니다....개인적으론 그래도 좋았습니다 ㅋㅋ(눈양도 충분했구요)
제타2: 역시 우측으로 아이스좀 있습니다만 좋았습니다. 제타2 거의 다 내려오는 구간과 휘슬과 만나는 지점까지가
제일 좋았네요~
휘슬: 사람 엄청납니다. 하지만 설질은 그나마 게일과 휘슬이 제일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개인 총평은 설질은 100점 만점중에 70점 정도 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게일과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슬로프에 눈이 적은(?) 느낌 입니다.
인원은 11시를 기점으로 엄청 늘어나고 있는 추세였습니다. 휘슬은 거의 뭐..백만 대군이네요ㅠ_ㅠ
립트는 제가 막보딩한 14시까지 기준입니다만 게일과 윈디는 거의 대기 없었습니다. 휘슬은 그냥 포기했습니다
대기가 어림잡아 15분 정도는 될것 같았어요~
저녁에 가실 분들은 14시 이후에 타신 분들의 소식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끝으로 리프트 탈때 똥바람 엄청 불었습니다. ㅋㅋ 진심 얼어 죽을뻔...-_-;;;
날씨 겁나 춥네요...모두 안보하세요~
전 엉덩이에 파스 붙이러 갑니다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