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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화가납니다...
초보자 금지라고 써져잇지만
상대방에게 위해가 안된다면 괜찮을거라 생각하는데
오늘 박치기를 당해보니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물론 그분이 초보가 아닐수 있겠지만... 뒷발을 야무지게
차시면서 가는 그분의 뒷모습이.... 하......
안! 보! 하세요!!!!
초보자 금지라고 써져잇지만
상대방에게 위해가 안된다면 괜찮을거라 생각하는데
오늘 박치기를 당해보니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물론 그분이 초보가 아닐수 있겠지만... 뒷발을 야무지게
차시면서 가는 그분의 뒷모습이.... 하......
안! 보! 하세요!!!!
사고를 내지 않는다면
이 부분이 문제인거죠
잠재적으로 내포하고 있으니까요
상위 슬롭을 이용하고싶거나 새로운걸 연습/시도해보고 싶으면 사람이 주위에 있는지 충분히 살핀 후(사고 위험성 고려 후) 시도합니다.
저도 고속주행 급제동 잔재주 다 할줄 알지만 슬롭에서 타 사용자간 거리 3미터 이상 유지하려고하고 위협주행 안하고, 본의 아니게 발생하면 구두로 사과드립니다.
꽤 많은 사람 가르치면서 가장 강조하는게 안전인데 그중에서도 타인의 안전을 본인의 안전보다 더 강하게 어필합니다. 이건 제 가치관이기도 하고요.
전 지금도 제 주위에 고속주행은 하는데 위협주행도 하는 사람한테는 펭귄으로 꺼지라고 그 자리에서 말합니다. 넌 초보라고. 눈 감고 탈거면 사이드슬립부터 하라고 호되게 말합니다.
레벨을 스스로 평가한다는게 안정적으로 해당 슬롭을 소화할 수 있어야 하는데 주행시 자세가 무너지거나 속도감을 못이기거나 하는 등 스스로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전
그런 사람은 누가 봐도 그렇게 보이거든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사실 중급 슬로프는 더 심해요. 강습을 거기서 하고 있으니..
낙엽도 못하고 사이드 슬리핑을 가르치고 있으니...
그나마 강습 받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안전에도 유의합니다만,
아에 강습도 아니고 어정쩡 엉거주춤 일어나서 직활강하다가 후경주고 발라당...
호크에서 저런 분들 사고날뻔 한거 여럿봤습니다.
고속 카빙 연습하시는 분들이 자신이 넘어지면서까지 피해서 망정이지 헬멧도 안쓴 머리
데크에 찍혔으면... 어휴...
패트롤들은 누가봐도 초보면 좀 실력에 맞는 슬로프 이용을 하도록 말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지들도 괜히 그런말 하기 힘든지 절대 놔두더군요.. 심지어 초딩들이 계속해서 직활강 시합해도 놔둬서
패트롤에게 한마디 한적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제서야 휘슬 불고 애들 잡더군요.
알아서 피하는 수 밖에는 없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슬로프에서 초급중급상급 탈 수 있도록 자격검증을 실시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빡센 것은 아니고 적어도 중급은 비기너턴, 상급은 너비스턴 정도는 해야 이용권한이 주어지는
물론 그렇게 되면 말도 많아지고 여러 부작용도 생기겠지만, 전 그랬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