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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연습중입니다. 조언 바랍니다. 타면서 느낀점은 .... 1.상체 오픈이 불편 2.힐턴 기울기 부족 등이 있고, 라이딩 자체는 잘됩니다. 경사가 그리 안쎄서 일지도 모르지만요 ^^ 어떤 조언이든 상관 없으니 고수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ps) 후반부 깔짝 거리는거는 신경쓰지 마세요 ~ ^^a
심한경사도 아니고 잘타시니 뭐라고 말씀드릴게 없는...
힐턴 기울기부족은 지금 앉을때 그전 스타일처럼 기본에 충실하셔서 오히려 엣지각이 죽는것 같습니다. 토턴처럼 의자에 앉듯이 앉으면 힐턴은 엣지각이 죽습니다. 토턴은 앉으면 엣지가 많이 스지만요. 힐턴은 다릅니다. 관절방향이 다르기때문이죠. 그러니 자세를 나추는(프레스)효과를 누리면서도 엣지각을 세우는 연구를 하셔야합니다. 이 두가지가 해결이되면 힐턴에 동전을 줍게됩니다.(알고계시다면 ㅈㅅ) 역시나 고속, 고경사에서 타시는것을 보아야지 뭐라고 말할수있는것 같습니다.
엣지를 세울려면 기울기와 앵귤레이션을 사용하는데(원론적인 이야기좀하겠습니다.) 기울기를 주려면 속도 즉 원심력에 의해서 호의 바깥쪽방향으로 밀어내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 힘의 반대방향으로 기울기를 주는것인데 속도가 빨라서 원심력이 강할수록 누을수있겠죠. 그런데 아무리빠르다고 해도 기울기만을 가지고 80~90도씩 세우는것은 불가능하니까 앵귤레이션을 통해서 기울이지 않고 각을 세우는것이죠. 토턴은 쉽습니다. 그냥 앉으면 자동으로 90도 정도의 엣지각도를 세울수있습니다. 힐턴은 하체는 기울인 방향으로 상체는 기울인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무게중심을 넘기는겁니다. 즉 하체가 엣지를 세울수 있는 80~90도 정도로 기울였다면 원심력으로 60도 정도로 기울일수만 있는 속도라면 30도정도의 무게를 기울기의 반대쪽으로 보내는것이죠. 요 매커니즘을 생각하면서 고수들의 영상을 보시면 자세라던지 요령이라던지를 터득하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이것이 쉽지않습니다. 넘어지기 때문이죠. 데크의 그립력이 좋은 데크로 몇번경험을 해보면 어떤데크던 쉽게 하는데 처음에 그립력이 약한 데크로 하게되면 계속넘어져서 경험자체를 못하는것이죠. 영상올라오는것중에 프리데크로 동전줍기 시전하는분들 그전데크들 거의 해멉니다. 해머로 한번경험해보지않으면 그 느낌을 아는게 쉽지 않기때문이죠. 도움이 되셨길...
카빙에서 슬립이 나는것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슬립안내고 스무스하게 타려고만 한다면 실력이 안느는것같아요. 턴초반부에 전턴의 진행하는힘이 엣지에 걸리면서 슬립이 나는것은 자연스러운것같습니다. 어떤라이딩을 하고있느냐에따라서 슬립이 날수도 안날수도 있겠죠. 그걸 안내려고만 한다면 여려가지 라이딩을 할수 없습니다. 게이트대회보시면 거의 턴초입부는 공중에떠있고 깃발돌아나오는부분에서는 빠르게 슬립이 나면서 돌아나옵니다. 빠른 턴을 위해돌아나오기 위해서는 한쪽으로 강하게 저항력을 발생시켜야하기때문이죠.
넘어지는것은 엣지그립력과 기울기의 문제로 많이 일어나는것같습니다. 해머데크라면 뭐 크게 문제될것이 없을듯하지만. 기울기는 적당히주고 고관절을 이용하여 엣지각을 확보한다면 줄어들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토턴이 끝나고 힐턴들어가는 초입부에 보통넘어지는데(본인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조금 기계적으로 기울기와 다운을 시도하기때문에 그런것같습니다(제경험상). 의식적으로 턴체인지와 함께 엣지가 고정된후 !!서서히!! 앉으면서 기울기를 준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조금 해소가 되지않을지(물론 롱턴입니다.)
그리고 엣지각을 세우는데 열고 닫는개념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턴의 방향과 말아 올리는 정도?를 결정하는것이 어깨나 골반이 열리느냐 닫히느냐에서 오는거죠(난독증이 있어서... 이 두개를 별개로 보시는거면 정답입니다.). 엣지각을 세우는것은 결국 기울기와 앵귤레이션 이 두가지 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기울인만큼의 무게를 기울인 반대편으로 보낼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잘타는분들의 영상에서 이 무게부분이 어떻게 반대로 넘어가는지 자세들을 연구해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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