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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리지만 조언아닌 조언의 말 전하고싶어서 댓글을 남기네요
저도 이제 대학교 졸업반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저는 예비대학 2박3일? 안갓습니다.
그저 신입생 O.T라고 해서 학교모여서 수강신청하고 그날 저녁 술만 먹었습니다.
물론 저도 타지역은 아니지만 제가다니게 될 과에 아는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솔직히 두렵죠..이해해요..근데 다가가지 않으면 다가오지 않더라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물론 말이 쉽고 제 일이 아니라 제가 더 쉽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먼저다가가세요.
간단하게 넌 어디 살아? 로 시작해서 공통관심사를 찾는거죠. 물론 지금 여기에 쓸정도로
어려워 하면 어디사는지 물어보는것도 힘들겟지만 먼저 다가와주는 친구는 거의 없을겁니다.
힘들지만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나아가야 더 재밌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할수있을거에요
절대 어색하게생각하지말고 소심하게 생각하지말고 아무생각없이 한마디라도 던져보세요
그럼 어떤 반응으로든 돌아올거에요
힘내세요~!
괜찮아요. 요즘은 소소하게 사람 만나고 그러는게 오히려 좋을수 있어요.
본인이 다가가지 못한다 해도 누군가는 다가오는 사람이 있을거에요. 그사람과 일단은 친해지세요.
다만 나와 다른, 내생각과는 너무 다른, 이건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거리를 두면 되요.
여학생 인지 남학생 인지는 모르겠지만(엄마한테 안겨서...) 라기에 여학생 이라 짐작은 하겠습니다만,
남들보다 조금 늦으면 어때요? 대학생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이에요.
너무 조바심 갖지 말고 천천히 익숙해 지세요. 급할거 없어요.
너무 잦은, 그리고 과한, 그리고 너무 늦은시간의 술자리만 조심하고 응큼한? 마음 먹고 관심갖는 남자들만 조심하세요.
처음이라 겁나고 두려운 거에요. 조금만 참아봐요. 시간좀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었구나 하고 느낄거에요.
사실 별거 없습니다.
고등학교의 연장선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단지 좀 더 자유롭게 생활 한다 뿐이지 크게 다를거 없습니다.
처음엔 여러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을텐데, (남자 기준으로 여자분들 생활은 잘 모릅니다ㅋㅋ) 한 학기 결석없이 잘 다니면서 좀 더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 술자리도 가고, 운동도 같이 하면 되는거고, 그냥 조용히 내 공부만 하고 싶다하면 그런거 없이 수업 잘 나가고 과제 잘하고 시험 잘 보면 되는겁니다.
파이팅!
죄송할건 없지요~
힘내세요
공부하기 싫어도 학교 가는것과 같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