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없습니다...

지름신은 언제나.. ㅠㅠ

작년 저네요... 졸업직전 취준생신분으로 아직 돈벌이도없는데 괜히 장터 기웃 중고나라 기웃기웃.... 전 옷을 최대한 싸게 구입하고 장비를 샀습니다...그리고 이번시즌도 그장비와 함께합니다...ㅋㅋ 

물론 올해는 다행히 취직이되서 헬멧 고글 옷은 바꿨지요 ㅎㅎ

마음을 비우셔야합니다.

아무리 꿀매물이 보여도 신상아닌이상 중고라면 어딘가 아쉬운 부분 하나쯤은 보일겁니다.

그 아쉬운부분을 상기시키면서 이걸참으면 다음매물은 더 좋은게 보일꺼다....라는 마음으로...ㅋㅋ

하지만 전 다음시즌엔 다지를겁니다 싹다..ㅋㅋㅋㅋ

그런 거 있으면 저도 좀 알려주세요 ㅠ.ㅠ

결혼?

눈 감고 삼년..

귀 막고 삼년..

입 닫고 삼년..

어차피 살거 걍 사시는겤ㅋㅋ

제가 요번에 바인딩 하나를 바꿨거등요?

그동안 왜 이 바인딩을 착용했는지 뼈져리게 후회했습니다.  데크 잘못이 아니더라구요...흑...

그냥 빨리 바꿀껄...ㄷㄷㄷ

몸을 다치면 장비 욕심이 사라집니다.

제가 딱 그렇네요. 소위 장프로였는데.

사고나서 사지마비까지 당하고 보니 진짜 장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저 다시 걸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잃어 보면 그 소중함을 알 수 있어요...이게 제가 아는 방법입니다만

추천은 안합니다. 병원비만 5천만원 정도 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비는 죄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그런건 없다고 배웠습니다. ^^

조금 돈을 더 모으셔서 데크와 바인딩, 부츠를 상급 이상의 것을 지르길 권합니다.

(포장을 뜯지 않고 나오는 '명기'들도 가끔 나옵니다. 걔네들도 지르세요.)  

'욕심'이란건 남과의 '비교'에서 나올 확률이 높거든요.

나 혼자 탄다면 굳이 남들 타는거 탈 이유가 없죠.  지금의 것도 충분한데...

얘 성능을 다 이끌어 내지도 못하는데  남 타는것 보고 혹 하는것을 노리는것이

바로 '상업성'이죠.(스폰의 끝은 결국, 소비자의 돈과 연결되는건 너무 당연한 거에요.)

여기 속지 않으려면 스스로의 '실력'을 우선 기른다는 생각이 먼저인거 같아요.

가끔씩 'Ryan knapton' 동영상도 보시구요.(특히, 예전 버전인 ' 커스텀x'로 뭔짓을 하는지 보세요.)

즐겁게 타려면 장비질이 아니란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포기했어요.  실력도 안늘고  집에 있는 장비도 안까고 그대로 놔둔 상태로 멈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