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마누라는 그렇게까지 가차없지는 않습니다.......아마도..

나름 하이테크 이미지가 있었는데.. 결과는 똥망..

막귀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놈꺼 잠시 써보고 방구석에다  버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아 귀는 상관없는건가요 ㅋㅋㅋㅋㅋ)

뭐 사실 음악감상용은 아니었지요... 최대한 너그러운 평을 해도.. 게다가 외장 앰프 비슷한 물건까지 주렁주렁 달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

이젠 귀가 달관을 해서 그냥 애플 번들 이어폰으로 만족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플 콩나물이 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딩용이라면 브라기를 사야하겠지만요 ㅎ

다행이네요.. 어차피 마누라가 음악 볼륨 높이는 타입은 아니라서.. 옆 사람한테 소리 많이 새나요? 뜯어보질 못하니 궁금하기만 하네요..

볼륨을 많이 높이지 않으면 그렇게 소리가 새지는 않습니다. 

음질이 그리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나쁘지도 않아요. (전 막귀라..)

만족하실 겁니다. 작고 유연해서 활용도가 높아요

그거 평이 좋더군요.. LG제품 중에 의외로 제일 잘 팔린 축에 든다는 소리도 들은거 같은데..

사실 도저히 못참고 뜯었습니다. 이거 정말 신기하네요.. 더 신기한건 음질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거.. 생각보다 좋습니다.

귓구멍 앞의 뼈부분에 닿게 쓰는 물건이에요.

사실 마누라가 헬멧 귀도리 때문에 다른건 낄 수가 없어서 고육지책으로 생각한거라... 가지고 가서 헬멧 씌워봐야 확실히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