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 30분경..
곤지암 정상 게일 방향.
바인딩 묶을때 뒤로 질질질 계속 흘러내려가는데,
제 뒤로 와서 발로 데크를 막아주신 꽃보더를 찾습니다.
계속 막아주신 덕분에 잘 묶었는데..
당시 쑥스럽기도 하고 경황이 없어서,
"감사합니다" 이 말 밖에 못했네요.
분명 헝글 보실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촬영이라도 해드리고, 커피라도 사드렸어야 했는데,
어리버리하게 그냥 내려온게 후회스럽습니다.
PS.
남자분이 여성스러운 옷을 입었다면 죄송합니다.
헐.. 앞으로 저도 바인딩 묶을때 질질 끌려내려오도록 하겠습니다!
굿팁 감사드립니다.!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