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용평에 잠시 들렀다가 휘팍에 9시 도착. s시즌권 수령 후 슬롶에 10시에 들어갔네요. 그리고 오후 네시까지의 후기 입니다.
설질-뭐 알다시피 아주 좋습니다. 실력이 부족한데도 잘 잡아주네요. 아이스 때문에 밀린다는 느낌은 거의 없었고 간간히 보이는 아이스는 라이딩에 전혀 지장을 안 주네요.
슬롶 상태-펭귄. 스페로우는 연습하기 딱 좋은 상태고 감자나 아이스 전무
챔피온 밸리는 오후 두시까지 최상이었다가 갑자기 몰려든 학단 및 인원 증가로 상단부 모글이 많이 생기더군요. 너울 거리는 재미가~
파노라마와 호크는 한번씩 탔는데 여기도 상태 아주 좋네요.
인원 및 맆트 대기-오전 부터 점심 때까지는 학단 및 평일이라 인원이 적어 완전 황제 보딩이었으나 점심 이후 조금씩 늘어 세시경 펭귄에 상당한 대기줄 형성. 스페로우는 그래도 좀 적어 보였네요. 그렇지만 상단 올라가는 곤도라. 이글 맆트 등은 대기줄 끝까지 제로 였습니다.
새벽부터 운전해서 용평 찍고 휘팍에서 솔로 전투보딩(맆트를 27번 탑승했더군요. ㅋ) 하면서 한번을 안 쉬었더니 체력 방전으로 네시에 접고 우거지 한사발 후 복귀 했습니다.
후기를 이번시즌 첨 쓰는데 휘팍을 어제 첨 가서 그렇네요.
오늘 눈 많이 왔으니 진입로도 그렇고 당장 눈 상태가 더 좋아지기 보단 데크를 잡을 듯 하여 오늘 내린 눈이 정설을 통해 섞이는 내일 이후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모두 안전 보딩하세요~~^^
휘팍에 우거지 맛집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