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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탈때마다 렌즈끼는거 너무 귀찮습니다..
라섹/라식하면 정말 신세계일까요?
라섹 라식 한 사람들 제일 후회했을때가 왜 이 좋은걸 이제 했을까 라던데...
35살 36살 정도 먹어도 라섹 라식 권유하나요??
25? 26? 에 했는데
완전 추천합니다.
수영, 번지점프, 스키, 스노우보드, 스카이다이빙등을 포함한 모든 레져에 편합니다
모든 활동에 편합니다.
그냥 생활에 편합니다.
얼굴 형도 좀 바뀝니다. (안경에 눌려있던 대두가...)
부작용? 약간의 눈부심, 야간에 좀 안보인다랄까... 원래 그랬던거 같기도하구요 ㅎㅎ..
선글라스를 굉장히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햇빛쨍쩅한곳에 자주 돌아다녀야하시는 일을 하시거나 (하루종일 등산하는 정도는 멀쩡)
가로등도 없는 밤길을 혼자 걸어댜녀야하는 일을 하신다면 조금 비추요 ㅎㅎ
아참!
라섹 겁나 아파요.
2002년 1월 초에 양쪽시력 -800디옵터.. 그중 200디옵터가 난시였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때문에 렌즈도 낄 수 없고 해서 그 당시 돈으로 거금을 들여서 라식을 했었습니다.
수술받고 나올때도 안경 없이 제 발로 걸어서 나왔고..
아침에 머리감을 때 이게 샴푸병인지 린스병인지 눈 바로 앞까지 가져오지 않아도 글씨가 보이고 세상이 이렇게나 밝았었구나.. 하고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검사당시 이렇게 난시 심한 사람 처음이었다고 했었는데 수술받고 난시도 거의 다 잡혔다고 했고요.
만 15년이 지난 지금 저는 안경을 쓰고있습니다.
수술 7년 후부터 안경 없이는 컴퓨터 글씨도 안보일 지경이라 다시 안경을 쓰고있는데
생활 습관이라던가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재수술 받은 사람 몇 있는데 저는 다시 수술받고싶어서 문의했었는데 이젠 각막두께가 얇아서 안된다고 하네요.
이미 수술 받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으신 듯 한데 병원 잘 알아보시고 수술 받으시게되면 관리 잘 하세요.
신세계는 잘 모르겟고 진짜
고글쓸때는 조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