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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드 입문한 초보 비기너턴 연습중입니다 비기너턴시 폴라인 따라 직활강 하는
구간이 너무 깁니다.. 주변 비기너턴 연습하는 분들 보면 활강이 거의 없다시피 하면서 바로 턴이 되던데..
상체 로테이션을 주는 시점.. 시선과 어깨를 옆에 그물망쪽으로 획 돌리는걸 언제 해주는건가요?
토턴시 왼쪽 대각선으로 내려가다 턴해야겠다 하면 바로 옆 그물망쪽으로 시선 어깨를 돌리는건가요??
아니면 대각선으로 가다가 데크를 폴라인과 평행?이 되게 만들어 놓고 그때 그물망쪽으로 시선 어꺠를 돌리는건지..
전 두번째 방법으로 연습중인데 어떤게 맞는건지.. 그리고 바뀔 엣지에 힘?을 줄 타이밍도 언제인지요
토턴을 한다고 했을때 폴라인과 평행이 되고 데크 베이스가 닿아있고 보드가 돌아간다 느낄때 왼쪽 발가락에
힘을 줘서 엣지 체인지 하는게 맞는건가요? 글로 쓰려니 참 표현하기가.. 독학으로 하려고 하는데 강습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네요ㅠ
휘팍이시면 쪽지 주세요..
많은 초보분들이 턴을 할때 엣지를 세워야 한다라고 생각을 해서 억지로 발목을 사용해서 엣지를 들려고 하는데요.. 비기너턴에서는 엣지를 들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중심이동만 해 주면 되는거고.. 부츠를 믿고 바인딩의 하이백을 믿으세요. 뒷꿈치가 바닥에 닿을때는 뒤꿈치 끝으로 선다는 느낌으로 중심을 뒤로하고 바인딩 하이백에 기대주면되고.. 발가락쪽이 바닥에 닿을때는 발가락 끝으로 선다 생각하고 중심이동을 하며 부츠 혓바닥에 기댄다는 생각으로 해주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상체 로테이션은.. 턴 시작과 동시에 돌려주며.. 로테이션한 자세를 계속 유지를 해야 합니다. 팔만 돌아가도 안되고 시선만 돌아가도 안되며 시선과 어깨가 같이 돌아가며 그 회전이 허리를 지날수 있도록 엉덩이가 뒤로 빠져서는 절대 안됩니다. 토턴에서 넘어지는 사람들의 경우.. 로테이션을 준다고는 하지만 팔만 움직이지 어깨를 통해서 허리로 로테이션이 전달 되지 않더군요. 그땜에 폴라인과 일자가 된 후 더이상 데크가 안돌아가고.. 속도가 붙고.. 속도에 겁을 먹어서 몸이 뒤로 빠지고.. 결국 그렇게 넘어집니다. 잘타는 사람들 자세 잘 보세요. 엉덩이 뒤로 빠진 사람 있는지.. 우리가 흔히 뒷치기 자세라고 하는.. 뒤에서 여자쪽으로 팍 하고 허리를 칠때 그 자세.. 토에서는 일명 배내밀기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상체는 턴이 완성될때까지 로테이션을 유지 해줘야 합니다. 레귤러기준 토턴시 처음에는 11시를 가리킬꺼고 데크가 돌아감에따라 2시가 될꺼고 4시가 될꺼고 6시까지 갈수도 있겠죠.. 데크가 완전히 돌아갔다 생각 되시면 그때 어깨를 풀어주면 되는 겁니다.
김현식 스노우보드 초급 강좌 인터넷에서 찾아서 보시고.. 휘팍이시면 저랑 시간 맞춰 오시면 기본은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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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설명드리기 보다는 같이타요 게시판을 이용해서 헝글분들한테 원포인트 받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레쓰비 한캔 정도면 잘 알려 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의도적으로 폴라인과 데크를 평행으로 만드실 필요는 없어요
첨에는 토엣지로 진행하다 상체 로테이션을 이용한 턴과 동시에 힐엣지로 정지 후 출발 한다는 느낌으로
타시는것이 좋습니다
낼 오전 비발디 오시면 제가 원포 가능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