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로 도착. 많이 추울 것 같아 속장갑 하나 사서 보딩 시작.
기온은 낮으나 바람 없어 껴 입기만 하면 탈만 했습니다.
12시 쯤 기온 영하 7도인거 봤네요.
설질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으셨을꺼고,
결정적으로 상단 쪽에도 모글이 많지 않았습니다.
기온이 낮아 뭉쳐지지 않아서 그런 듯.
브라보 델타 대기 좀 있었으나 슬로프에는 그닥 많지 않았습니다.
새로 오픈한 에코... 좋더군요. 경사도 좋고 너비도 좋고.
슬롭 하나 남았던데....
이번 겨울 날씨가 많이 도와준 것 같지도 않은데 그랜드 오픈 하네요.
스노우파크 운영 담당자가 바뀌었다는 얘기가 들리던데. 그 덕분인가....
야간도 추위만 조심하시면 상태 좋을 것 같습니다.
손꾸랃 많이 시려우니 장갑 든든히 끼세요.
요즘 성우가 좋더군요.. 평일에 한번 또 가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