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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고글 습기로 묻답에 글올렸다가 먼저 많은분들이 위로와 해결 방안들 다양한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우선 드래곤 APX 이이월 제품을 무신xxx어에서 12월 중순 구매했습니다
직장인 주말 보더로 이제껏 주말 3회 출격했고 1회차 방문 너무 멀쩡 잘썻습니다 2회차에는 그나마 보일정도의 습기였다가
3회차 방문시엔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범프나 노면의 굴곡이 구분이 힘들정도로 습기가 찹니다
그리고 습기의 발생부위는 고글의 외부 렌즈 와 내부 렌즈에 습기가 아니라 외부렌즈와 내부렌즈 사이에 습기가 찹니다
그래서 인위 적으로 안경 닦는 천으로 고글의 외부 내부를 닦아도 습기가 제거 되지 않습니다
주말에 경험하고 오늘 구매처인 무신xxx어에 상황이 이러이러한데 혹시 A/S라든지 아니면 렌즈만 교환이라든지 조치를 취해줄수 있는 부분이 있냐는 문의 요청 결과
이미 착용을 하였기 때문에 교환 / 환불은 어렵다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드래곤 고글 수입상인 GMxxx니 측 연락처를 가르쳐주고는 A/S 문의를 해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GMxxx니 측과 통화 결과
고글의 경우 구매일로부터 워런티 기간이 발생되는게 아니라 제조일로 부터 워런티 기간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 결과 전 새상품을 샀지만 이이월 제품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보증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A/S가 불가하고 이월이나 이이월 제품의 경우 할인률이 높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제품에 대한 리스크는 구매자가 안고가야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다만 구매한 기간이 얼마되지 않았기때문에 택배로 고글을 보내면 간단한 테스트 후 고글이 불량일 경우 고객님이 100프로 만족은 못하더라도 노력은 해보겠다 합니다 (어느 선까지의 노력인지는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고간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타이밍이 좋지않게도 설 명절이 끼어있어 택배접수가 24일 마감이니 제가 오늘 택배를 발송하더라도 이번주는 수령하기 힘드니 불편하더라도 다음주에 택배접수를 하라고 하시네요
쩝... 사실 무신xxx어나 GMxxx니 두 업체 모두 응대하는 면에 있어서는 크게 불만없습니다 저 또한 큰 소리 안내고 조곤조곤하게 상황 설명 드렸구요 구매자인 저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만 실질적인 사용자인 저는... 너무 속상하네요
제 입장만 보면 중고를 구매한것도 아니고 새 고글을 구매했는데 3회 출격만에 고글에 문제가 생겨버렸으니 ㅜㅜ
당장 이번 연휴때도 여분의 고글이 없어 스키장 출격을 못하구요..직장인이라 시간날때마다 가야 하는데 ㅠㅠ
아쉬움가 속상함의 하소연 뻘글이라 생각 해주시고 ㅜㅜ 어디다 말할때가 없어 이렇게 글올립니다
아차~ 드래곤 고글의 보증기간은 구매일이 아닌 제조일이라능... 일반적인 제품과는 다르더구요 혹여나 모르셨던분 계시면 참고하시기를..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모두덜 안보하세유
드래곤은 이월 상품을 사면 a/s를 포기해야 하는거군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