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업계 종사자 입니다
작은 회사라 직원 10명 규모구요
매출 10억 겨우 되는 입에 풀칠하는 회사죠
다름이 아니라 이사님과의 일이 안맞아 스트레스 엄청 납니다
구체적으로
일을 저에게 지시를 합니다
거의 뭉뜽그려서 결과물이 이렇게 되야한다고 말이죠
그리고 목표날짜를 말안합니다
그래서 저는 반대로 언제까지 하면좋을지 물어봅니다
그렇게 목표날짜와 목표결과의 지시가 발생하면 열심히 해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목표 날짜도 아닌데 물어봅니다 언제까지 해야되 하며 계속 말합니다
저는 그 날짜 맞춰서 알아서 할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말로 의욕을 확 떨어뜨리네요
그 위치에서야 확인차 물어보는거 이해합니다
차라리 그럼 중간 보고까지 지시를 하시던지 하면 될것을 귀찮게 다시 언급하는지 미치겠습니다
더 미치겠는건 결과물을 보고나서야 급히 화면을 수정합니다
아 추가로 제가 자리비운사이 제 화면을 보면서 얼만큼 되는지 확인도 합니다 하아~
이 회사를 다닌지 어느덧 7년차가 되었는데
중간 보고체계라던지 서로 소통의 방법 개선을 위해 나름 변화를 요구도 하고 건의도 하였으나 한달 넘지 못하고 또 똑같은 패턴입니다
지금껏 제가 맡은일에 밀리거나 책임을 회피해서 포기하거나 그런적이 없어 나름 올해 과장까지 승진하지만
앞으로 계속 숨이 턱턱 막힙니다
이런 난관을 어떻게 이겨나가면 좋을까요?
사회생활 고수님들의 조언 귀담아
듣겠습니다~!
매일매일 시간 내어 찾아가서 귀찮게 보고드리세요.. Daily report 보고하듯이..
규모가 조금 있는 회사에서는 팀별 미팅, 주간회의, 월간회의 등등 회의시간, 자료 작성이 업무의 대부분 차지 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