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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에게는 유용한 팁, 또다른 어떤이 에게는 주옥같은 한줄기 빛이 되기를 희망하며 적어 봅니다.
예전, 몇년전에도 비슷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슬프지만 그당시 이상한 사람 취급만 당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ㅠ)
요즘 많은 사람들이 카빙시 엣지체인징에 '전->중->후' 무게 중심 이동으로 빠른 엣지체인징을 해야한다고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말 입니다.
전->중->후 의 체중이동은 프론트사이드(토턴) 에서 백사이드(힐턴)를 진입할때 쓰는것이고
백사이드에서 프론트로 진입할때는 반대로 '후->중->전' 으로 체중 이동을 해야 합니다.
전중후만 있는것이 아니라 후중전도 번갈아가며 써야한다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프론트는 엣지체인징이 빠른데 백사이드는 잘 안뽑히시는분들 참고하세요.
백사이드는 후->중->전 입니다.
※ 저는 4년 정도 전부터 위에 이론으로 티칭했는데, 저희쪽에서 받아가신분들 이외에
백사이드의 빠른엣지 체인징은 '후->중->전'이다 라고 티칭하는 분을 최근까지도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전중후 이던 후중전이던 좌중우이던 우중좌 이던 상중하 이던 하중상 이던 이중 몇개씩 섞어서 믹스를 하던
실제적으로 중요한것은 몸이 움직임으로서,
그 움직임으로 인한 데크까지의 힘 전달 변화, 즉 실제적으로 본인의 데크까지 힘이 어떻게 전달되는가 에 대하여 생각하면 쉽습니다.
상체의 움직임으로 발생되거나 변화되는 힘이 자신의 발을 통해 데크에 전달되는 과정에서의 전중후와 후중전을 설명 드린것 입니다.
결과적으로 프론트사이드 에서는 앞발에서 뒷발로 백사이드에서는 뒷발에서 앞발로, 무게의 비율이,
효율적으로 전달된다는 가정하를 기준으로
백사이드시에 후중전을 빠르고 크게 움직일수록
업다운을 하지 않아도 백사이드에서 프론트를 넘어갈때 더욱 빠르고 멀리 날아가는 엣지체인징을 구사할수 있다는 글 입니다.
빠른 엣지 체인지를 위해서는 2가지 선행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균등하고 힘있게 데크를 눌러서 리바운딩을 유도
2. 데크의 리바운딩을 업 타이밍의 도움으로 라이더가 이용 할줄 알아야
위 2가지 조건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경을 유지한 라이딩이 가장 유리했습니다.
얼마나 빠른 엣지체인지가 조건일수도 있겠으나 전-중-후 , 후-중-전 의 밸런스 전개는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아주 빠른 엣지체인지를 요구하는 회전 경기에서도 선수는 중경 포지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뭔가 저한테 엄청 도움이 되는 글일듯 한데....
제목에 빠른 엣지체인징시 체중이동방법이라고 글을써주셔서....뭔가 막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려요~
후-중-전으로 체중이동 하는것이 엣지체인지시에 이루어지는 체중이동인가요? 아니면 힐턴 진입시부터 후-중-전으로 체중이동이 이루어 지는건가요?
엣지체인지시라면 그 짧은 시간에 어떻게 저런 체중이동 연습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댓글을 보면 '후후후후후후후후훟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중중중전전전'이라는 것에 뭔가 꽂혀있는데요...
저 길이라면 엣지체인지 도중이 아니라 힐턴진입시부터(혹은 토에서 힐로 바뀌는 엣지체인지시부터) 힐턴 끝나면서 이루어지는 엣지체인지전까지의 이야기 같기도 하구요...
초보라 아는것이 많이 없어서 염치 불구하고 질문드립니다 ^^;
힐턴에서 토턴 진입시 전.후.중 이렇게 돼는거 같은데 제몸 뚱아리는 ㅠ